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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8월 26일

외국인이 하루 만에 삼성전자에서 1조 9,218억을 돌려세웠다 — 그런데 지수를 올린 건 보험·건설·항공이었다

코스피 6,808.21(+0.97%)로 6,8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 순매도는 어제 3조 8,140억에서 오늘 1,148억으로 96.99% 줄었다. 삼성전자는 어제 외국인 순매도 1위(-1조 2,562억)에서 오늘 순매수 1위(+6,656억)로 돌아섰다. 하루 만에 1조 9,218억이 방향을 바꿨다. 그런데 삼성전자는 +1.75%다. 지수를 올린 건 삼성생명 +8.60%, 대우건설 +8.40%, GS건설 +8.00%, 현대건설 +7.50%, 대한항공 +7.03%다. 업종 1위는 생명보험 +7.65%, 2위는 전기유틸리티 +7.37%다. 반도체가 아니다. 미·이란 휴전 보도 한 줄이 유가를 80.22달러(-2.60%)로 끌어내리면서 항공사를 +6.02% 올리고 해운사를 -6.31% 내렸다. 팬오션은 -12.07%다. 개인은 2조 2,461억을 팔았고 기타법인이 1조 5,994억을 받았다. 5거래일 연속 1조원대이며 누적 6조 9,759억이다. 삼성전자의 30조 현금배당이 삼성생명을 올리는 동안, 현대차는 7,891억 자사주 소각을 이행하고도 -3.09%였다. 그리고 엔비디아 실적은 오늘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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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하루 만에 삼성전자에서 1조 9,218억을 돌려세웠다 — 그런데 지수를 올린 건 보험·건설·항공이었다

제네시스 리포트 · 2026년 8월 26일 (수) 장 마감 기준 데이터 출처: 네이버 증권 투자자별 매매동향 확정치(bizdate 20260826) 및 일자별 순매수 세부(금융투자·보험·투신·은행·기타금융·연기금등·기타법인), 종목별 순매매 상위(당일 컬럼), 코스피·코스닥 등락종목수·거래대금·장중 고저, 업종별 시세 79개 전수, 테마별 시세, 종목별 투자자 매매동향 개별 검증, Investing.com 거시지표, CNN Fear & Greed Index

어제 이 자리 체크리스트에 아홉 줄을 썼다. 아홉 줄 전부 오늘 답이 나왔다.

어제 적은 확인 항목오늘의 답
엔비디아 실적 직전 — 반도체가 포지션을 더 줄이는가, 미리 받는가✅ 미리 받았다. 외국인 삼성전자 +6,656억 순매수 1위, SK하이닉스 순매도 -1조 9,957억 → -3,850억(80.7% 축소)
외국인 — 3일 연속 3조원대 순매도인가❌ 끊겼다. -1,148억. 어제 대비 96.99% 축소
기타법인 — 1조원대 5일 연속인가✅ +1조 5,994억. 5일 연속이고 누적 6조 9,759억이다
삼성전자 257,000원 — 3거래일 연속 같은 자리인가❌ 261,500원. 위로 이탈했다(+1.75%)
코스피200 5일선 1,060.91 — 회복하는가❌ 이틀 연속 실패. 종가 1,071.16 / 5일선 1,072.62 (-0.14%)
코스피 20일선 / 코스닥 20일선 — 종가 이탈 여부✅ 둘 다 유지. 코스피 +4.75%, 코스닥 +3.28% 위
원전 3인방 —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는가⚠️ 셋 중 하나만. 두산에너빌리티만 +62,068주. 현대건설·한전기술은 여전히 외국인 순매도
어제의 쌍끌이 4종목 — 이틀 연속 유지되는가⚠️ 넷 중 하나만. 실리콘투만 유지. HPSP는 갈렸고 심텍·주성엔지니어링은 양방향 매도로 뒤집혔다
상승/하락 종목수 — 2.86 대 1이 유지되는가⚠️ 585 대 275, 2.13 대 1. 3거래일 연속 2 대 1 이상이지만 폭은 좁아졌다

두 번째 줄이 오늘의 전부다.

어제 외국인은 3조 8,140억을 팔았다. 오늘은 1,148억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더 큰 일이 있었다.

삼성전자는 어제 외국인 순매도 1위(-1조 2,562억)였고, 오늘 외국인 순매수 1위(+6,656억)다. 하루 만에 1조 9,218억이 방향을 바꿨다.

그런데 삼성전자는 +1.75%다. 오늘 지수를 올린 것은 삼성생명 +8.60%, 대우건설 +8.40%, GS건설 +8.00%, 현대건설 +7.50%, 대한항공 +7.03%였다.


1. 오늘의 숫자 — 확정치

지수 · 장중 궤적

지표종가등락등락률장중 고점고점 등락률장중 저점
코스피6,808.21+65.47+0.97%6,887.18+2.14%6,704.10
코스닥826.87-0.28-0.03%832.21+0.61%815.53
코스피2001,071.16+10.48+0.99%1,085.96+2.39%1,053.23

[!IMPORTANT] 어제와 정확히 반대 모양이다. 어제는 장중 -4.30%까지 밀렸다가 +0.68%로 끝났고, 오늘은 장중 +2.14%까지 올랐다가 +0.97%로 끝났다. 어제는 저점에서 올라와 마감했고, 오늘은 고점에서 내려와 마감했다. 종가는 장중 고점 대비 -1.15% 지점이다.

거래대금: 코스피 22조 9,193억 / 코스닥 4조 4,613억 (어제 24조 0,912억 / 4조 7,222억 대비 각각 -4.86%, -5.52%)

등락 종목수 — 3거래일 연속 2 대 1 이상, 그러나 폭은 좁아졌다

시장상한상승보합하락하한상승/하락
코스피25854727502.13 : 1
코스닥890711170801.28 : 1
날짜코스피 지수상승하락상승/하락
2026-08-24 (월)-3.12%5792862.02 : 1
2026-08-25 (화)+0.68%6472262.86 : 1
2026-08-26 (수)+0.97%5852752.13 : 1

코스피는 지수가 더 올랐는데(+0.68% → +0.97%) 상승 종목은 62개 줄었다. 코스닥은 더 명확하다. 상승 907개 대 하락 708개인데 지수는 -0.03%다. 오늘 시장의 상승은 어제보다 좁은 곳에 몰렸다.

수급 — 확정치 (단위: 억원)

주체코스피코스닥
개인-22,461+1,931
외국인-1,148-918
기관계+7,615-1,054
기타법인+15,994+41

기관 세부 (코스피, 억원)

주체오늘어제
금융투자+6,857+10,709
투신(사모)+849+625
기타금융기관+173+232
보험+75+57
은행+1-147
연기금등-339+234

기관 순매수 7,615억 중 금융투자가 6,857억으로 90.0%다. 이틀 연속 금융투자 단독 구조이며, 오늘 기관 내부에서 순매도를 낸 유일한 주체는 연기금등(-339억) 이다.

프로그램 매매 (코스피): 차익 +275억 / 비차익 -1조 3,343억 / 전체 -1조 3,068억

어제 -2조 6,312억에서 절반으로 줄었다. 바스켓 매도의 강도가 이틀 만에 반감됐다.

4대 주체 순매수 합계는 오늘도 정확히 0원이다. (-22,461 -1,148 +7,615 +15,994 = 0)


2. 3계층 입체 분석

[Layer 1] 거시 — 뉴스 한 줄이 시장을 두 쪽으로 갈랐다

지표값변동해석
원/달러1,385.49원+3.28원 (+0.24%)이틀 연속 소폭 약세. 여전히 좁은 폭
미 10년물4.643%-0.061%p3거래일 연속 후퇴. 어제 4.704%
WTI$80.22-2.60%이틀 연속 하락. 어제 $85.01 → 이틀간 -5.63%
CNN Fear & Greed54.6-0.6사흘째 중립대

밤사이 미국장 (8/25 현지): 다우 53,577.40 +0.30% / S&P500 7,677.28 +0.32% / 나스닥 26,151.30 +0.66%

그리고 반도체가 되돌렸다.

종목·지수8/25 등락률전일(8/2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1.44%-2.70%
엔비디아+2.19%-2.91%
AMD+4.91%—
마이크론+2.48%-5.83%
TSMC ADR+1.78%—
인텔+0.25%-3.12%
애플-0.14%—

어제 아침 한국 시장을 -4.30%까지 끌어내린 그 라인이 밤사이 통째로 되돌렸다. 엔비디아 실적을 앞두고 줄였던 포지션을 다시 채운 것이며, 오늘 아침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6,656억 순매수한 것과 같은 흐름이다.

그런데 오늘 한국 시장을 실제로 움직인 거시 변수는 반도체가 아니라 유가였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이 군사 압박에서 경제 제재 중심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관측이 더해지면서, 호르무즈 해협에 붙어 있던 공급 위험 프리미엄이 해체됐다. WTI는 이틀간 5.63% 내려 $80.22가 됐다.

[!IMPORTANT] 이 한 줄의 뉴스가 오늘 한국 시장을 정확히 두 쪽으로 갈랐다.

방향업종등락률대표주
수혜항공사+6.02%대한항공 +7.03%
수혜건설 (중동 재건)+5.77%대우건설 +8.40%
피해해운사-6.31%팬오션 -12.07%
피해석유와가스-1.69%SK이노베이션 -11.04%

유가가 내리면 항공은 연료비가 줄고, 해운은 전쟁 리스크 프리미엄이 사라진다. 같은 뉴스가 한쪽에는 비용 절감이고 다른 쪽에는 운임 하락이다. 오늘 코스피 급락 상위에 레버리지 WTI 원유선물 ETN 세 종목(-10.52%, -9.23%, -8.45%) 이 나란히 들어온 것이 이 구조를 그대로 보여준다.

[Layer 2] 중기 — 20일선 위에서 자리를 넓혔지만 60일선은 여전히 멀다

이동평균선 위치 (오늘 종가 포함)

지수종가5일선20일선60일선20일선 이격도
코스피6,808.216,802.69 ✅6,499.60 ✅7,399.94 ❌+4.75%
코스닥826.87822.04 ✅800.57 ✅860.35 ❌+3.28%
코스피2001,071.161,072.62 ❌1,020.56 ✅1,177.02 ❌+4.96%

어제 장중에 깼던 20일선을 오늘은 접근조차 하지 않았다. 코스피 저점 6,704.10은 20일선 6,499.60보다 204.5포인트 위다. 이틀 만에 20일선과의 거리가 +4.37%에서 +4.75%로 벌어졌다.

그러나 코스피200은 이틀 연속 5일선 회복에 실패했다. 어제 -0.02%, 오늘 -0.14%. 격차가 좁혀진 게 아니라 벌어졌다. 대형주 지수만 여전히 5일선 아래다.

60일선은 세 지수 모두 아래다. 코스피 60일선 7,399.94까지 -8.00%이고, 60일 최고 9,114.55 대비로는 -25.30% 지점이다. 코스피200은 60일선 대비 -8.99%, 60일 최고 대비 -27.49% 로 셋 중 가장 나쁘다.

어제보다 개선됐다(코스피 -9.22% → -8.00%). 그러나 여전히 중기 추세는 하락 국면이며, 오늘도 20일선 위에서의 반등이지 추세 전환이 아니다.

외국인 3거래일 궤적 (코스피, 억원)

날짜외국인지수 등락률
2026-08-24-36,691-3.12%
2026-08-25-38,140+0.68%
2026-08-26-1,148+0.97%
3일 누적-75,979—

3일 누적 7조 5,979억 순매도인데 마지막 하루가 1,148억이다. 이틀간 던지던 물량이 사흘째에 사실상 멈췄다. 다만 아직 순매수 전환은 아니다. 방향이 바뀐 것은 삼성전자 하나이고, 시장 전체로는 여전히 마이너스다.

[Layer 3] 단기 — 오늘의 핵심 발견

삼성전자 한 종목에서 하루 만에 1조 9,218억이 뒤집혔다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상위 (당일 확정치, 억원)

순위종목순매수등락률
1삼성전자+6,656+1.75%
2대한항공+545+7.03%
3LS ELECTRIC+318+3.12%
4삼성생명+294+8.60%
5SK스퀘어+195-0.19%
6SK아이이테크놀로지+186+29.95%
7한미반도체+162+0.92%
8한국전력+150+6.42%
9에이피알+135+0.34%
10대덕전자+125-3.43%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상위 (당일 확정치, 억원)

순위종목순매도등락률
1SK하이닉스-3,850+0.60%
2SK이노베이션-1,082-11.04%
3현대차-1,014-3.09%
4현대건설-609+7.50%
5현대모비스-479-6.83%
6한미약품-310+5.79%
7현대오토에버-304-9.10%
8대우건설-277+8.40%
9TIGER 미국나스닥100-241-0.22%
10삼성전자우-236+1.18%

삼성전자 이틀 비교

항목8/258/26변화
외국인 순매매-1조 2,562억+6,656억+1조 9,218억
외국인 수량-5,003,317주+2,518,326주+7,521,643주
기관 수량+203,484주+503,532주+300,048주
종가257,000원261,500원+1.75%
외국인 보유율46.65%46.69%+0.04%p

[!IMPORTANT] 어제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가 정확히 0.00%로 마감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고 썼다. 오늘은 그 균형이 위로 깨졌다. 외국인이 250만 주를 받아갔고, 기관도 50만 주를 더했다. 어제 매도 물량을 흡수하던 기타법인 대신 오늘은 외국인이 직접 샀다.

그런데 결과는 +1.75%다. 외국인이 1조 9,218억 방향을 뒤집고 기관까지 함께 산 종목의 하루 상승률이 1.75%다. 이 종목의 공급 물량이 얼마나 두터운지를 보여주는 숫자다.

5거래일 누적으로는 아직 매도 우위다. 삼성전자 5일 누적 기관 -3,655,686주 / 외국인 -3,578,415주. 오늘 하루의 반전이 5일 흐름을 되돌리지는 못했다.

지수를 올린 건 반도체가 아니다

업종별 시세 (79개 전수)

업종오늘어제
생명보험+7.65%—
전기유틸리티+7.37%+6.42%
항공사+6.02%—
건설+5.77%+7.16%
복합기업+4.51%—
백화점과일반상점+3.98%—
손해보험+3.49%—
방송과엔터테인먼트+2.97%—
기계+2.95%+5.59%
에너지장비및서비스+2.95%+4.41%
업종 (하위)오늘
해운사-6.31%
비철금속-3.40%
항공화물운송과물류-3.39%
자동차부품-3.18%
자동차-2.65%
전자장비와기기-2.15%
석유와가스-1.69%
IT서비스-1.57%

테마별 시세 (상위)

테마등락률
테마파크+8.35%
건설 대표주+6.07%
피팅(관이음쇠)/밸브+5.89%
건설기계+5.14%
모듈러주택+4.67%
원자력발전+4.35%
전후 재건(우크라/중동 전쟁 등)+3.87%
원자력발전소 해체+3.55%
조선기자재+3.12%

업종 상위 4개가 생명보험·전기유틸리티·항공사·건설이다. 반도체 관련 업종은 상위 10개 안에 없다. 오늘 코스피 +0.97%는 시가총액 1·2위(삼성전자 +1.75%, SK하이닉스 +0.60%)가 아니라 금리·정책·유가에 반응하는 내수·인프라 라인이 만들었다.

삼성전자의 배당이 삼성생명을 올렸다

삼성생명 +8.60%(309,500원), 생명보험 업종 +7.65%. 오늘 업종 1위다.

촉매는 삼성전자다. 8월 21일 이사회에서 90조~110조원 규모의 올해 주주환원 방안을 의결했고, 그중 3분기 중 30조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나머지 60조~80조원의 집행 방식은 내년 1월에 결정한다.

삼성생명은 삼성전자의 주요 주주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생명의 4분기 배당수익이 평분기 대비 2조 872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연결 지배순이익 전망치를 2026년 +56%, 2027년 +211% 상향했다.

삼성생명 수급 (개별 검증): 기관 +66,540주 / 외국인 +97,261주 → 쌍끌이

오늘 시장의 구조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렇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삼성전자 주가의 하방을 막았고(기타법인 5일 연속 1조원대), 삼성전자의 현금배당이 삼성생명 주가의 상방을 열었다. 한 회사의 주주환원 결정이 서로 다른 두 종목을 동시에 움직였다.

같은 날, 현대차의 주주환원은 반대로 작동했다

현대차는 자사주 250만주·약 7,891억원 규모 소각을 이행했다. 주가는 -3.09%다.

종목등락률기관외국인판정
현대오토에버-9.10%-40천주-72천주양방향 매도
현대모비스-6.83%-143천주-99천주양방향 매도
현대차-3.09%-103,092주-245,225주양방향 매도
기아-2.59%-189천주—기관 매도

현대차그룹 4종목이 나란히 빠졌고, 주력 3종목은 기관·외국인이 동시에 팔았다. 자동차 -2.65%, 자동차부품 -3.18%로 업종도 하위권이다.

오늘 같은 시장에서 삼성의 주주환원은 두 종목을 올렸고 현대차의 주주환원은 네 종목을 내렸다. 자사주 소각이라는 형식이 같아도 시장이 묻는 것은 형식이 아니다. 삼성생명이 오른 이유는 배당이 실제 현금으로 들어오는 시점(3분기)이 확정됐기 때문이고, 현대차가 내린 이유는 소각이 이미 알려진 계획의 이행이었기 때문이다.

SK이노베이션 -11.04%, SK아이이테크놀로지 +29.95%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합병비율은 SK이노베이션 대 SKIET 1 대 0.1174540이다. SKIET 주주는 보유 1주당 SK이노베이션 약 0.117주를 받는다.

종목등락률종가기관외국인
SK이노베이션-11.04%111,200원-671,349주-1,005,932주
SK아이이테크놀로지+29.95%19,960원—+186억

오늘 코스피 급락 4위와 급등 2위가 같은 그룹의 모회사·자회사다. SK이노베이션은 기관·외국인이 동시에 100만 주 넘게 팔았다. 합병 자체는 확정 사실이지만, 시장은 합병비율을 SK이노베이션 주주에게 불리하게 읽었다.

오늘의 쌍끌이 — 개별 종목 투자자 매매동향 직접 검증

외국인·기관 순매수가 동시에 확인된 종목 (전 종목 개별 조회 완료)

종목시장등락률기관외국인
삼성생명코스피+8.60%+66,540주+97,261주
대한항공코스피+7.03%+1,466,369주+1,981,935주
파마리서치코스닥+6.63%+30,961주+41,016주
한국전력코스피+6.42%+972,778주+434,889주
두산에너빌리티코스피+6.32%+1,124,591주+62,068주
삼성전자코스피+1.75%+503,532주+2,518,326주
실리콘투코스닥-0.19%+45,342주+95,973주

일곱 종목이다. 어제 넷에서 늘었고, 그중 여섯 종목이 플러스다. 실리콘투 하나만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쌍끌이다. 그런데 주가는 -0.19% 다. 나머지 여섯은 오늘 처음 들어온 이름이다.

어제의 쌍끌이 4종목 — 하루 만의 결과

종목8/258/26오늘 수급판정
실리콘투+4.95%-0.19%기관 +45,342 / 외국인 +95,973✅ 유지
HPSP+10.35%0.00%기관 +211,838 / 외국인 -215,602⚠️ 갈림
심텍+11.12%-3.59%기관 -56억 / 외국인 -91억❌ 양방향 매도
주성엔지니어링+7.71%-3.02%기관 -103억 / 외국인 -221억❌ 양방향 매도

어제 이 자리에서 "쌍끌이가 이틀 연속 유지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썼다. 넷 중 하나가 남았다. 이틀 전(에코프로비엠·에스티팜)은 둘 중 0개, 어제(4종목)는 넷 중 1개다. 이 구간에서 쌍끌이는 진입 신호이지 보유 신호가 아니라는 것이 사흘째 같은 방식으로 확인됐다.

원전·건설 — 기관 단독 구조가 이틀째다

종목등락률기관외국인판정
한전기술+13.63%+112,708주-153,721주기관 주도
대우건설+8.40%+1,161,806주-1,476,760주기관 주도
GS건설+8.00%+872,693주-104,602주기관 주도
현대건설+7.50%+563,150주-472,781주기관 주도
한국전력+6.42%+972,778주+434,889주쌍끌이
두산에너빌리티+6.32%+1,124,591주+62,068주쌍끌이

건설 4종목은 전부 외국인이 팔았다. 쌍끌이가 아니다. 오늘 건설 랠리를 만든 것도 어제와 같은 국내 기관 자금이다. 다만 어제와 달라진 점이 하나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에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섰다(-72,296주 → +62,068주). 어제 이 자리에서 물었던 항목이며, 원전 3인방 중 유일하게 답이 바뀐 종목이다.

촉매는 이틀째 유효하다. 미국 정부의 웨스팅하우스 지분 공동 인수 제안에 더해, 오늘은 미·이란 휴전 보도에 따른 중동 재건 기대가 겹쳤다. 전후 재건 테마 +3.87%, 건설 대표주 +6.07%, 모듈러주택 +4.67%, 건설기계 +5.14%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코스피 급등 상위에도 전진건설로봇 +23.86%, 한미글로벌 +17.00%, SNT에너지 +15.33%, 한전산업 +12.74%, 혜인 +12.66% 로 건설·플랜트·원전 라인이 도배했다.

개인 2조 2,461억 순매도를 기타법인이 받았다

날짜기타법인 순매수개인코스피 등락률
2026-08-20+10,539억-22,712억+5.89%
2026-08-21+10,931억-11,652억+0.88%
2026-08-24+16,375억+33,217억-3.12%
2026-08-25+15,920억+10,509억+0.68%
2026-08-26+15,994억-22,461억+0.97%
5거래일 누적+69,759억——

6조 9,759억이다. 5거래일 연속 1조원대이며, 오늘이 5일 중 두 번째로 큰 금액이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상대가 바뀌었다. 어제까지 기타법인은 외국인이 던진 물량을 받았다. 오늘 외국인은 1,148억밖에 팔지 않았고, 대신 개인이 2조 2,461억을 팔았다. 개인은 8/24·8/25 이틀간 4조 3,726억을 샀다가 오늘 절반 이상을 되던졌다.

흡수 주체는 그대로인데 매도 주체가 외국인에서 개인으로 바뀌었다. 자사주 매입은 상대를 가리지 않는다는 뜻이며, 이 구조가 5일째 지수의 하방을 만들고 있다.


3. 리스크 판정

결정적 상방 트리거

1. 외국인 순매도가 3일 만에 사실상 멈췄다. -3조 6,691억 → -3조 8,140억 → -1,148억. 그리고 삼성전자에서는 순매수 1위로 방향을 바꿨다. 이 흐름이 하루 더 이어지면 3주 만의 외국인 순매수 전환이다.

2. 기타법인 6조 9,759억이 5일째 상수다. 오늘은 외국인이 아니라 개인 2조 2,461억을 받았다. 흡수 대상이 누구든 관계없이 작동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3. 밤사이 반도체가 통째로 되돌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1.44%, 엔비디아 +2.19%, AMD +4.91%, 마이크론 +2.48%. 어제 급락의 원인이 하루 만에 해소 방향으로 움직였다.

4. 정책 축이 둘로 늘었다. 웨스팅하우스(원전)에 중동 재건(건설)이 더해졌다. 둘 다 정부 간 협상 사안이라 후속 뉴스가 이어질 구조다.

5. 거시 3대 지표가 모두 우호적이다. 금리 3거래일 연속 하락(4.643%), 유가 이틀간 -5.63%, 환율 사실상 제자리(+0.24%).

결정적 하방 트리거

[!IMPORTANT] 1. 엔비디아 실적이 오늘 밤이다. 미국 시간 8월 26일 장 마감 후, 한국 시간 8월 27일 새벽이다. 회계연도 2027년 2분기(5~7월) 실적이다. 오늘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6,656억 산 것은 이 결과에 대한 베팅이다. 결과가 반대로 나오면 그 물량이 그대로 반대 방향 매물이 된다.

2. 지수는 올랐는데 상승 종목은 줄었다. 코스피 상승 647개 → 585개. 코스닥은 상승 907개인데 지수 -0.03% 다. 오늘 상승은 좁은 라인에 몰렸다.

3. 코스피200이 이틀 연속 5일선 회복에 실패했고 격차가 벌어졌다. -0.02% → -0.14%. 60일 최고 대비 -27.49% 로 세 지수 중 가장 나쁘다. 대형주 지수만 아직 다른 국면에 있다.

4. 개인 2조 2,461억 순매도. 이틀간 4조 3,726억을 사서 하루 만에 절반 이상을 되던졌다. 개인 매수가 지지선이 아니라는 것이 확인됐다.

5. 60일선은 세 지수 모두 아래다. 코스피 -8.00%, 코스닥 -3.89%, 코스피200 -8.99%. 오늘도 반등이지 전환이 아니다.

6. 하루짜리 테마 회전이 계속되고 있다. 어제 상위였던 비철금속(+5.60%)은 오늘 -3.40%, 항공화물운송과물류(+6.30%)는 오늘 -3.39% 다.

시장 온도

지표판정
CNN Fear & Greed54.6 — 사흘째 중립대
코스피 20일선 이격도+4.75% — 과매도 아님 (어제 +4.37%)
코스닥 20일선 이격도+3.28% — 어제 +4.11%에서 축소
코스피200 5일선이틀 연속 회복 실패 (-0.14%) — 어제보다 악화
장중 변동폭 (코스피)2.73% — 어제 5.21%의 절반
상승/하락 (코스피)2.13 : 1 — 3거래일 연속 2 대 1 이상, 폭은 축소

어제 시장의 성격이 "변동성"이었다면 오늘은 "선별"이다. 지수 변동폭은 절반으로 줄었는데 종목 간 격차는 오히려 커졌다. 같은 날 SK아이이테크놀로지 +29.95%와 팬오션 -12.07%가 함께 나왔고, 삼성 계열과 현대차 계열이 정반대로 갈렸다.


4. 오늘의 매매 전략

✅ Do

1. 오늘의 쌍끌이 7종목을 리스트로 관리하되, 어제 넷 중 하나만 살아남았다는 사실을 함께 기억하라. 삼성생명(+8.60%), 대한항공(+7.03%), 파마리서치(+6.63%), 한국전력(+6.42%), 두산에너빌리티(+6.32%), 삼성전자(+1.75%), 실리콘투(-0.19%). 일곱 종목 모두 개별 종목 투자자 매매동향을 직접 조회해 외국인·기관 순매수를 각각 확인했다. 오늘 시장에서 수급의 질이 가장 깨끗한 종목들이다. 다만 이 리스트가 내일도 유효하다는 보장은 없다. 사흘 연속 확인한 결과 쌍끌이 유지율은 0/2 → 1/4다. 진입 근거로는 쓰되 보유 근거로 쓰지 마라.

2. 삼성전자 261,500원 이탈 방향을 오늘 밤 이후 첫 번째로 확인하라. 외국인이 250만 주를 받아가고 기관까지 붙었는데 +1.75%다. 이 종목의 상방이 무거운 만큼, 엔비디아 실적이 잘 나올 경우 가장 확실하게 반응할 자리이기도 하다. 3거래일간 257,000원에 고정돼 있던 가격이 오늘 처음 위로 움직였다. 그 자리가 지지선으로 확인되는지가 다음 국면의 기준이다.

3. 유가 하락 수혜 라인을 유가 자체로 검증하라 — 오늘은 항공이 답이었다. 대한항공은 오늘 외국인·기관이 200만 주 가까이 함께 산 대형주다(외국인 +1,981,935주, 기관 +1,466,369주). 5거래일 누적으로도 기관 +356만주, 외국인 +136만주로 양쪽 다 순매수다. WTI가 이틀간 -5.63%인 국면에서 항공사 업종이 +6.02%로 반응한 것은 테마가 아니라 손익 구조다. 다만 휴전 보도가 되돌려지면 이 논리도 함께 되돌려진다.

4. 원전·건설은 여전히 "기관 단독"임을 확인하고 접근하라. 한전기술 +13.63%, 대우건설 +8.40%, GS건설 +8.00%, 현대건설 +7.50% — 넷 다 외국인 순매도다. 오늘 유일하게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선 것은 두산에너빌리티(+62,068주) 하나다. 정책 촉매(웨스팅하우스 + 중동 재건)는 이틀째 유효하지만, 이틀간 상승률이 20%를 넘는 종목이 여럿이다. 진입 자리로는 이미 비싸다.

5. 기타법인 5거래일 6조 9,759억을 하방 계산의 기준으로 삼아라. 오늘 그 자금은 외국인이 아니라 개인 2조 2,461억 순매도를 받았다. 상대가 누구든 작동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 구조가 이어지는 한 지수의 하방은 시장 평균과 다르게 계산해야 한다. 다만 하방이 막힌 것과 상방이 열린 것은 다른 문장이다. 삼성전자는 오늘도 +1.75%다.

❌ Don't

1. 오늘 밤 엔비디아 실적 전에 반도체 방향을 예단하지 마라 — 오늘 산 사람들이 이미 걸었다. 발표는 한국 시간 8월 27일 새벽이다. 오늘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6,656억 순매수한 것은 좋은 결과를 전제한 포지션이다. 그 전제가 깨지면 오늘 들어온 250만 주가 내일 매물이 된다. 결과를 보고 들어가도 늦지 않다. 어제 아침 -4.30%가 정확히 이 이벤트 때문에 생겼다.

2. 어제 오른 섹터를 오늘 따라가면 오늘도 틀렸다 — 3일 연속이다.

업종8/258/26
비철금속+5.60%-3.40%
항공화물운송과물류+6.30%-3.39%
전자장비와기기+3.82%-2.15%
건설+7.16%+5.77%
전기유틸리티+6.42%+7.37%
기계+5.59%+2.95%

어제 상위 8개 중 3개가 오늘 마이너스로 뒤집혔다. 이틀 연속 살아남은 건 건설·전기유틸리티·기계·에너지장비 넷이며, 전부 원전·중동 재건이라는 같은 정책 축을 공유한다. 정책 촉매가 있는 섹터와 하루짜리 순환매를 구분하지 못하면 이 구간에서는 계속 뒤늦게 들어간다.

3. 현대차그룹을 자사주 소각 뉴스로 사지 마라 — 오늘이 답이다. 7,891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을 이행했는데 현대차 -3.09%, 현대모비스 -6.83%, 현대오토에버 -9.10%, 기아 -2.59%다. 주력 3종목 모두 기관·외국인 양방향 매도다. 같은 날 삼성전자의 주주환원은 삼성생명을 +8.60% 올렸다. 시장이 보는 것은 소각 발표가 아니라 현금이 언제 누구에게 들어오느냐다.

4. SK이노베이션 낙폭을 저가매수로 접근하지 마라. -11.04%이고 기관 -671,349주, 외국인 -1,005,932주로 양쪽이 100만 주 넘게 팔았다. SKIET 흡수합병 비율(1 대 0.1174540)에 대한 시장 판단이 하루 만에 끝나지 않는다. 합병 관련 종목은 비율이 공시된 뒤에도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라는 변수가 남는다.

5. 해운·자동차·비철금속에 접근하지 마라. 해운사 -6.31%(팬오션 -12.07%, 외국인 -252만주 순매도), 자동차부품 -3.18%, 자동차 -2.65%, 비철금속 -3.40%. 코스피 상승 585개인 날에 이 라인만 따로 빠졌다. 팬오션은 어제까지 기관이 이틀간 314만 주를 샀다가 오늘 36만 주를 팔았고, 외국인은 252만 주를 던졌다.

6. 코스닥 급등주에 손대지 마라 — 어제 -24.55%가 오늘 +29.67%다. 모아데이타는 어제 -24.55%였고 오늘 +29.67% 상한가다. 코스닥 상한가 8종목이 나온 날이고, 거래대금 상위는 신라젠·인제니아테라퓨틱스·모아데이타·희림 같은 종목이 차지했다. 코스닥은 상승 907개 대 하락 708개인데 지수가 -0.03%다. 오른 종목이 199개 더 많은데 지수가 못 오른 시장에서 급등주를 쫓는 것은 확률이 아니라 운이다.

7. 인버스·레버리지로 방향을 걸지 마라 — 사흘째 같은 자리다. 오늘도 코스피 거래대금 1·2·3위가 전부 인버스 ETF다(KODEX 200선물인버스2X -1.28%, KODEX 인버스 -0.78%, TIGER 200선물인버스2X -1.18%). 그런데 기관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167억 순매도하면서 동시에 KODEX 레버리지를 939억 순매수했다. 오늘 밤 엔비디아 실적을 앞두고 방향에 배팅하는 것은 시장에 배팅하는 것이 아니라 이벤트에 배팅하는 것이다.


5. 안팀장의 한 줄 평

"어제 외국인은 3조 8,140억을 팔았다. 오늘은 1,148억이다. 96.99% 줄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더 큰 일이 있었다. 삼성전자는 어제 외국인 순매도 1위였고 금액이 1조 2,562억이었다. 오늘은 외국인 순매수 1위이고 금액이 6,656억이다. 하루 만에 1조 9,218억이 방향을 바꿨다. 주식 수로는 500만 주 매도에서 251만 주 매수다. 기관도 50만 주를 더했다. 그런데 삼성전자는 +1.75%다. 261,500원이다. 사흘간 257,000원에 붙어 있던 가격이 4,500원 올랐다. 외국인이 1조 9,218억을 돌려세우고 기관까지 붙었는데 1.75%다. 이 종목 위에 얼마나 두꺼운 물량이 쌓여 있는지가 이 숫자다. 그래서 오늘 지수 +0.97%를 만든 건 삼성전자가 아니다. 삼성생명 +8.60%, 대우건설 +8.40%, GS건설 +8.00%, 현대건설 +7.50%, 대한항공 +7.03%다. 업종 1위가 생명보험 +7.65%, 2위가 전기유틸리티 +7.37%, 3위가 항공사 +6.02%, 4위가 건설 +5.77%다. 반도체는 상위 10개 안에 없다. 삼성생명이 오른 이유는 삼성전자다. 8월 21일 이사회가 90조에서 110조 주주환원을 의결했고 3분기에 30조를 현금배당한다. 삼성생명은 그 배당을 받는다. 한화투자증권은 4분기 배당수익이 평분기보다 2조 872억 늘어날 것으로 봤고 2027년 순이익 전망을 211% 올렸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삼성전자 주가의 하방을 막고, 삼성전자의 배당이 삼성생명 주가의 상방을 여는 구조다. 같은 날 현대차는 자사주 250만 주, 7,891억을 소각했다. 주가는 -3.09%다. 현대모비스 -6.83%, 현대오토에버 -9.10%, 기아 -2.59%. 주력 셋은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에 팔았다. 형식은 같은 주주환원인데 결과가 정반대다. 시장이 보는 건 발표가 아니라 현금이 언제 누구 손에 들어오느냐다. 그리고 오늘 시장을 두 쪽으로 가른 건 뉴스 한 줄이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WTI가 80.22달러로 이틀간 5.63% 내렸다. 항공사는 +6.02% 올랐고 해운사는 -6.31% 내렸다. 팬오션은 -12.07%다. 같은 뉴스가 한쪽에는 연료비 절감이고 다른 쪽에는 전쟁 프리미엄 소멸이다. 급락 상위에 레버리지 WTI 원유 ETN이 세 개 들어왔다. 개인은 2조 2,461억을 팔았다. 이틀간 4조 3,726억을 샀다가 절반 이상을 되던졌다. 그걸 받은 건 또 기타법인이고 1조 5,994억이다. 5거래일 연속 1조원대, 누적 6조 9,759억이다. 어제까지는 외국인이 던진 걸 받았고 오늘은 개인이 던진 걸 받았다. 상대를 가리지 않는다. 어제 쌍끌이 넷 중 오늘 살아남은 건 실리콘투 하나다. 그 하나도 -0.19%다. 심텍과 주성엔지니어링은 하루 만에 양방향 매도로 뒤집혔다. 이틀 전엔 둘 중 0개였고 어제는 넷 중 1개다. 사흘 연속 같은 답이다. 코스피200은 이틀 연속 5일선을 못 넘었고 격차는 -0.02%에서 -0.14%로 벌어졌다. 60일 최고 대비 -27.49%다. 대형주만 아직 다른 국면이다. 그리고 오늘 밤이다. 엔비디아 실적은 한국 시간 27일 새벽이다. 오늘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6,656억 산 것은 결과를 미리 산 것이다. 어제 아침 -4.30%를 만든 그 이벤트가 오늘 밤 끝난다."


6. 다음 거래일 체크리스트

확인 항목판단 기준
엔비디아 실적 (8/27 새벽)오늘 외국인이 삼성전자 6,656억으로 미리 걸었다. 결과가 맞으면 추가 매수인가, 틀리면 그 물량이 그대로 나오는가
삼성전자 261,500원3일간 붙어 있던 257,000원을 위로 이탈했다. 261,500원이 지지로 확인되는가, 다시 257,000원으로 돌아가는가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1,148억에서 플러스로 전환하는가. 3주 만의 순매수 전환 여부
기타법인 순매수1조원대 6일 연속인가. 5일 누적 6조 9,759억. 끊기면 하방 구조가 사라진다
코스피200 5일선 1,072.62사흘째 실패인가. 어제 -0.02% → 오늘 -0.14%로 격차가 벌어졌다
코스피 20일선 6,499.60 / 코스닥 800.57종가 기준 유지 여부. 오늘 이격도 +4.75% / +3.28%
오늘의 쌍끌이 7종목삼성생명·대한항공·파마리서치·한국전력·두산에너빌리티·삼성전자·실리콘투가 이틀 연속 유지되는가. 어제는 넷 중 하나만 살아남았다
두산에너빌리티 외국인오늘 매수 전환(+62,068주)이 이틀 연속인가. 원전 3인방 중 유일하게 방향이 바뀐 종목
유가 $80.22미·이란 휴전 보도가 유지되는가. 항공(+6.02%)과 해운(-6.31%)의 방향이 여기에 그대로 걸려 있다
개인 수급2조 2,461억 순매도가 이어지는가. 이틀 사고 하루 던진 패턴의 반복 여부
상승/하락 종목수2.13 대 1이 유지되는가. 코스닥은 상승 907개인데 지수가 -0.0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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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10조 발표한 날 코스피 683개가 내렸다 — 자사주 주체가 이틀 연속 1조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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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판 1조 9,173억 중 1조 640억이 SK하이닉스 한 종목이었다

코스피 -3.99%, 6,562.72. 같은 날 S&P500은 -0.71%, 나스닥은 -1.03%였다. 원인은 같은데 낙폭이 5.6배다. 외국인 -1조 9,173억, 기관 -2조 361억으로 합계 3조 9,534억을 팔았고 개인 +2조 3,029억과 기타법인 +1조 6,505억이 정확히 같은 금액을 받았다. 그 매도의 66.5%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이다. SK하이닉스 한 종목이 외국인 순매도 전액의 55.5%인 1조 640억이다. 어제 이 자리에 프로그램 비차익이 1조원대로 재확대되면 8월 28일이 재현된다고 썼다. 오늘 비차익 -1조 4,700억, 어제의 4.96배다. 79개 업종 중 오른 것은 항공사 +3.07% 하나인데 9종목 중 7개가 내렸고 한진칼 +7.16%(경영권 분쟁) 하나가 만든 숫자다. 266개 테마 1위 해운 +4.05%도 STX그린로지스 상한가 하나이고 HMM은 -2.58%다. 코스피 거래대금 상위 1·2·3위가 전부 인버스 ETF이고 기관 순매수 1·2위도 인버스다. 미 10년물 4.818%로 52주 고점을 돌파했고 브렌트유는 94.65달러다. 외국인이 1.9조를 파는 날 원/달러는 1,361.92원으로 52주 최저를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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