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6,408까지 무너졌다가 6,742에 마감했다 — 외국인이 던진 3조 5,719억을 받은 건 회사 자신이었다
코스피는 장중 6,408.82(-4.30%)까지 밀렸다가 6,742.74(+0.68%)로 마감했다. 저점 대비 +5.21%다. 장중에 20일선 6,460을 깼고, 다시 올라왔다. 외국인은 3조 8,140억을 순매도했는데 SK하이닉스 1조 9,957억, 삼성전자 1조 2,562억, 삼성전자우 3,200억으로 세 종목이 93.65%다. 그 세 종목을 기타법인이 1조 5,741억으로 받았고, 이는 기타법인 순매수 총액의 98.9%다. 결과는 SK하이닉스 +0.42%, 삼성전자 0.00%, 삼성전자우 +2.75%다. 기타법인은 4거래일 연속 1조원대이며 누적 5조 3,765억이다. 그 사이 자금은 원전으로 갔다. 미국 정부의 웨스팅하우스 지분 공동인수 제안에 한전기술 +20.27%, 현대건설 +14.87%, 두산에너빌리티 +10.55%가 함께 갔고, 셋 다 기관 매수·외국인 매도다. 상승 647 대 하락 226, 2.86 대 1이다. 그리고 엔비디아 실적이 내일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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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6,408까지 무너졌다가 6,742에 마감했다 — 외국인이 던진 3조 5,719억을 받은 건 회사 자신이었다
제네시스 리포트 · 2026년 8월 25일 (화) 장 마감 기준 데이터 출처: 네이버 증권 투자자별 매매동향 확정치(bizdate 20260825), 종목별 순매매 상위(당일 컬럼), 코스피·코스닥 등락종목수·거래대금·장중 고저, 업종별 시세 79개·테마별 시세 266개 전수, 종목별 투자자 매매동향 개별 검증, Investing.com 거시지표, CNN Fear & Greed Index
어제 이 자리 체크리스트에 여섯 줄을 썼다. 여섯 줄 전부 오늘 답이 나왔다.
| 어제 적은 확인 항목 | 오늘의 답 |
|---|---|
| 외국인 순매수 — 되돌림이 나오는가 | ❌ 더 팔았다. -3조 8,140억. 어제(-3조 6,691억)보다 1,449억 많다 |
| 삼성전자 — 257,000원에서 추가 하락인가 반등인가 | 정확히 257,000원. 0.00% 보합. 소수점 한 자리도 안 움직였다 |
| 기타법인 — 1조원대 4일 연속인가 | ✅ +1조 5,920억. 4일 연속이고 누적 5조 3,765억이다 |
| 상승/하락 종목수 — 2.02 대 1이 유지되는가 | ✅ 647 대 226, 2.86 대 1로 오히려 넓어졌다 |
| 코스피 5일선 — 종가 회복 여부 | ✅ 회복. 5일선 6,735.28, 종가 6,742.74 |
| 코스피 20일선 6,461 — 이탈 시 8월 저점 경계 | ⚠️ 장중에 이탈했다. 저점 6,408.82. 그리고 되돌렸다 |
마지막 줄이 오늘의 전부다.
코스피는 장중 6,408.82까지 내려갔다. 전일 대비 -4.30%였고, 20일선 6,460.37 아래였다. 어제 이 자리에서 "이탈 시 8월 저점(5,593) 구간 재진입 경계"라고 쓴 그 선이다.
그리고 6,742.74에 마감했다. 저점 대비 +5.21%다.
1. 오늘의 숫자 — 확정치
지수 · 장중 궤적
| 지표 | 종가 | 등락 | 등락률 | 장중 저점 | 저점 등락률 | 저점→종가 |
|---|---|---|---|---|---|---|
| 코스피 | 6,742.74 | +45.78 | +0.68% | 6,408.82 | -4.30% | +5.21% |
| 코스닥 | 827.15 | +13.82 | +1.70% | 781.89 | -3.87% | +5.79% |
| 코스피200 | 1,060.68 | +6.67 | +0.63% | 1,005.77 | -4.58% | +5.46% |
[!IMPORTANT] 세 지수가 모두 장중 -4% 안팎까지 밀렸다가 +5% 이상 되돌렸다. 코스닥은 종가가 곧 장중 최고가(827.15) 다. 장 마감 시점이 오늘 하루 중 가장 높은 자리였다는 뜻이다.
거래대금: 코스피 24조 0,912억 / 코스닥 4조 7,222억
등락 종목수 — 3거래일 연속 기록
| 시장 | 상한 | 상승 | 보합 | 하락 | 하한 | 상승/하락 |
|---|---|---|---|---|---|---|
| 코스피 | 2 | 647 | 34 | 226 | 1 | 2.86 : 1 |
| 코스닥 | 4 | 1,186 | 74 | 466 | 0 | 2.55 : 1 |
| 날짜 | 코스피 지수 | 상승 | 하락 | 상승/하락 | 지수와 폭 |
|---|---|---|---|---|---|
| 2026-08-21 (금) | +0.88% | 193 | 683 | 0.28 : 1 | 반대 |
| 2026-08-24 (월) | -3.12% | 579 | 286 | 2.02 : 1 | 반대 |
| 2026-08-25 (화) | +0.68% | 647 | 226 | 2.86 : 1 | 일치 |
이틀 연속 어긋나던 지수와 시장의 방향이 오늘 처음 일치했다. 그리고 폭은 8월 들어 가장 넓다. 상승 647개는 8월 최다다.
수급 — 확정치 (단위: 억원)
| 주체 | 코스피 | 코스닥 |
|---|---|---|
| 개인 | +10,509 | -1,375 |
| 외국인 | -38,140 | +1,327 |
| 기관계 | +11,711 | +156 |
| 기타법인 | +15,920 | — |
기관 세부 (코스피)
| 주체 | 순매수 | 전일 |
|---|---|---|
| 금융투자 | +10,709 | -4,039 |
| 투신(사모) | +625 | -8,894 |
| 연기금등 | +234 | +44 |
| 기타금융기관 | +232 | +169 |
| 보험 | +57 | -184 |
| 은행 | -147 | +3 |
어제 기관 순매도의 주범이던 금융투자와 투신이 오늘 나란히 매수로 돌아섰다. 금융투자는 하루 만에 -4,039억에서 +1조 709억으로, 1조 4,748억을 뒤집었다.
프로그램 매매 (코스피): 차익 +1,025억 / 비차익 -2조 7,337억 / 전체 -2조 6,312억
2. 3계층 입체 분석
[Layer 1] 거시 — 밤사이 미국이 반도체를 눌렀고, 오늘 아침 그대로 왔다
| 지표 | 값 | 변동 | 해석 |
|---|---|---|---|
| 원/달러 | 1,384.10원 | +0.33원 | 6거래일 연속 강세가 오늘 멈췄다. 다만 폭은 0.02% |
| 미 10년물 | 4.704% | -0.03%p | 이틀 연속 후퇴. 어제 4.707% |
| WTI | $85.01 | -2.35% | 이란 제재 이슈에도 하락 |
| CNN Fear & Greed | 55 | 보합 | Greed 경계선의 중립대 |
밤사이 미국장 (8/24 현지): 다우 +0.26% / S&P500 -0.28% / 나스닥 -0.77%
문제는 지수가 아니라 구성이었다.
| 종목 | 등락률 |
|---|---|
| 엔비디아 | -2.91% |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 -2.70% |
| SK하이닉스 ADR | -4.92% |
| 마이크론 | -5.83% |
| 샌디스크 | -6.45% |
| 인텔 | -3.12% |
원인은 하나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미국 시간 8월 26일 장 마감 후다. 회계연도 2027년 2분기(5~7월) 실적이며, 한국 시간으로는 8월 27일 새벽이다. 발표를 하루 앞두고 메모리·장비 라인 전체가 포지션을 줄였고, 그 매도가 오늘 아침 한국 시장 개장가에 그대로 반영됐다.
거시 3대 지표는 오늘도 한국 증시에 부정적 요인을 주지 않았다. 금리는 내렸고, 유가는 내렸고, 환율은 사실상 제자리다. 오늘 아침의 급락은 거시가 아니라 단일 이벤트 대기 물량이었다.
[Layer 2] 중기 — 20일선을 장중에 깼다가 회복했다
이동평균선 위치 (오늘 종가 포함)
| 지수 | 종가 | 5일선 | 20일선 | 60일선 | 20일선 이격도 |
|---|---|---|---|---|---|
| 코스피 | 6,742.74 | 6,735.28 ✅ | 6,460.37 ✅ | 7,427.74 ❌ | +4.37% |
| 코스닥 | 827.15 | 821.55 ✅ | 794.52 ✅ | 864.48 ❌ | +4.11% |
| 코스피200 | 1,060.68 | 1,060.91 ❌ | 1,014.29 ✅ | 1,181.54 ❌ | +4.57% |
장중 저점 6,408.82는 20일선 6,460.37보다 51.55포인트 아래였다. 코스닥 저점 781.89도 20일선 794.52 아래였다. 두 시장 모두 장중에 20일선을 이탈했고, 두 시장 모두 종가로 되돌렸다.
이건 어제 예고한 시나리오의 절반이 실현되고 절반이 무효화된 것이다. 이탈은 있었고, 8월 저점 재진입은 없었다.
코스피200만 5일선(1,060.91)을 0.02% 차이로 회복하지 못했다. 대형주 지수만 여전히 5일선 아래에 있다는 뜻이며, 아래 Layer 3의 구조와 정확히 맞물린다.
60일선은 세 지수 모두 아래다. 코스피 60일선 7,427.74까지 -9.22%이고, 60일 종가 최고 9,114.55 대비로는 -26.02% 지점이다. 중기 추세는 여전히 하락 국면이며, 오늘 반등은 20일선 지지 확인이지 추세 전환이 아니다.
[Layer 3] 단기 — 오늘의 핵심 발견
외국인 3조 8,140억 순매도, 그중 93.65%가 세 종목이다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상위 (당일 확정치, 억원)
| 순위 | 종목 | 순매도 | 등락률 |
|---|---|---|---|
| 1 | SK하이닉스 | -19,957 | +0.42% |
| 2 | 삼성전자 | -12,562 | 0.00% |
| 3 | 삼성전자우 | -3,200 | +2.75% |
| 4 | SK스퀘어 | -843 | -1.49% |
| 5 | 현대차 | -596 | +1.69% |
| 6 | 한미약품 | -382 | -7.22% |
| 7 | 엘앤에프 | -291 | -0.99% |
| 8 | 현대모비스 | -280 | — |
| 9 | NAVER | -266 | -1.34% |
| 10 | 삼성SDI | -257 | +0.78% |
| 구분 | 금액 | 비중 |
|---|---|---|
|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 총액 | -38,140억 | 100% |
| 상위 3종목 합계 | -35,719억 | 93.65% |
| 3종목 제외 실질 순매도 | -2,421억 | 6.35% |
| (참고) 상위 2종목 제외 | -5,621억 | — |
어제 이 자리에서 "상위 2종목 제외 실질이 플러스로 도는가"를 물었다. 답은 아니오다. 다만 어제 -3,045억이던 3종목 제외 실질이 오늘 -2,421억으로 줄었다. 명목은 커졌고 실질은 작아졌다. 외국인의 코스피 이탈은 여전히 반도체 대형주 세 종목의 문제이지 한국 시장 전체의 문제가 아니다.
그 세 종목을 받은 건 회사 자신이다
코스피 기타법인 순매수 상위 (당일 확정치, 억원)
| 순위 | 종목 | 순매수 | 종가 등락률 |
|---|---|---|---|
| 1 | 삼성전자 | +6,986 | 0.00% |
| 2 | SK하이닉스 | +6,189 | +0.42% |
| 3 | 삼성전자우 | +2,566 | +2.75% |
| 4 | SK스퀘어 | +838 | -1.49% |
| 5 | 현대차 | +769 | +1.69% |
| 6 | KODEX 레버리지 | +443 | — |
| 7 | TIGER 미국S&P500 | +271 | — |
| 8 | 삼성생명 | +224 | — |
| 9 | 삼성물산 | +222 | — |
[!IMPORTANT] 기타법인 순매수 상위 1·2·3위가 외국인 순매도 상위 1·2·3위와 정확히 같은 종목이다.
종목 외국인 기타법인 금융투자 결과 SK하이닉스 -19,957 +6,189 +3,281 +0.42% 삼성전자 -12,562 +6,986 +500 0.00% 삼성전자우 -3,200 +2,566 +442 +2.75% 합계 -35,719 +15,741 +4,223 전부 보합 이상 기타법인 3종목 매수액 1조 5,741억은 기타법인 순매수 총액 1조 5,920억의 98.9%다. 오늘 회사들이 산 것은 사실상 이 세 종목뿐이다.
삼성전자가 정확히 0.00%로 마감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외국인이 500만 3,317주를 팔았고 기타법인이 278만 5,000주를 받았다. 매도 물량과 매수 물량이 가격을 정확히 전일 종가에 고정시켰다.
기타법인 4거래일 연속 1조원대
| 날짜 | 기타법인 순매수 | 코스피 등락률 |
|---|---|---|
| 2026-08-20 | +10,539억 | +5.20% |
| 2026-08-21 | +10,931억 | +0.88% |
| 2026-08-24 | +16,375억 | -3.12% |
| 2026-08-25 | +15,920억 | +0.68% |
| 4거래일 누적 | +53,765억 | — |
5조 3,765억이다. 금요일에 "이어지면 상수, 끊기면 이벤트"라고 썼고, 어제 "4일 연속인가"를 물었다. 이어졌다. 자사주 매입은 이제 이 시장의 상수다.
그리고 오늘 그 상수가 무엇을 하는지 처음으로 명확히 보였다. 지수 방향을 만드는 게 아니라, 외국인이 던진 반도체 대형주를 받아서 하방을 막는다.
오늘 4대 주체 순매수 합계는 정확히 0원이다. (+10,509 -38,140 +11,711 +15,920 = 0). 외국인이 던진 만큼 개인·기관·회사가 나눠 받았고, 그 결과가 +0.68% 마감이다.
자금은 원전으로 갔다
업종별 시세 (79개 전수, 상위)
| 업종 | 등락률 | 전일 |
|---|---|---|
| 건설 | +7.16% | -0.42% |
| 전기유틸리티 | +6.42% | — |
| 항공화물운송과물류 | +6.30% | — |
| 비철금속 | +5.60% | +7.84% |
| 기계 | +5.59% | — |
| 에너지장비및서비스 | +4.41% | — |
| 화장품 | +3.89% | — |
| 전자장비와기기 | +3.82% | — |
테마별 시세 (266개 전수, 상위)
| 테마 | 등락률 |
|---|---|
| 원자력발전소 해체 | +8.54% |
|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 +6.65% |
| 핵융합에너지 | +6.20% |
| 원자력발전 | +6.00% |
| 소캠(SOCAMM) | +5.94% |
| 건설 대표주 | +5.89% |
| 반도체 기판(FC-BGA/PCB/MLB 등) | +5.58% |
| HBM(고대역폭메모리) | +4.99% |
촉매는 확인됐다. 미국 정부가 한국 측에 웨스팅하우스(WEC) 지분 공동 인수를 제안했다. 양국이 특수목적법인(SPC)을 세워 지분을 확보하는 방식이며, 미국 정부는 지난해 800억 달러 규모 원전 건설 파트너십 체결 당시 지분 20%까지 확보할 권리를 얻어둔 상태다. 미국은 AI 인프라 전력 확충을 위해 웨스팅하우스와 2030년까지 미국 내 원전 10기 착공을 추진 중이다.
핵심은 지식재산권이다. 한국이 웨스팅하우스 주주가 되면 그동안 K원전 수출의 최대 걸림돌이던 지재권 분쟁이 구조적으로 차단된다. 제3국 시장 공동 수주 체제도 열린다.
원전 3인방 — 수급은 쌍끌이가 아니다
| 종목 | 종가 | 등락률 | 기관 | 외국인 | 판정 |
|---|---|---|---|---|---|
| 한전기술 | 108,600 | +20.27% | +120,464주 | -223,297주 | 기관 주도 |
| 현대건설 | 121,300 | +14.87% | +548,280주 | -139,455주 | 기관 주도 |
| 두산에너빌리티 | 80,700 | +10.55% | +1,254,602주 | -72,296주 | 기관 주도 |
| 한국전력 | 32,700 | +3.81% | -49,544주 | -10,855주 | 양방향 매도 |
세 종목 전부 기관이 사고 외국인이 팔았다. 쌍끌이가 아니다. 오늘 원전 랠리를 만든 건 국내 기관 자금이며, 외국인은 이 재료에 아직 참여하지 않았다.
그리고 기타법인 순매도 상위 1위가 두산에너빌리티(-959억), 2위가 현대건설(-497억)이다. 급등 구간에서 법인 물량이 나왔다. 오늘 원전주를 산 것은 금융투자 한 주체이고, 외국인과 기타법인은 동시에 팔았다.
반도체는 대형주가 아니라 소부장이 올랐다
삼성전자 0.00%, SK하이닉스 +0.42%. 그런데 반도체 테마는 상위권을 도배했다. CXL +6.65%, 소캠 +5.94%, 반도체 기판 +5.58%, HBM +4.99%, 반도체 장비 +4.24%, 유리 기판 +4.23%, 반도체 재료/부품 +4.01%.
오늘 시장 전체에서 외국인·기관 순매수가 동시에 확인된 종목 (개별 검증 완료)
| 종목 | 시장 | 등락률 | 기관 | 외국인 |
|---|---|---|---|---|
| HPSP | 코스닥 | +10.35% | +439,295주 | +321,869주 |
| 심텍 | 코스닥 | +11.12% | +157,273주 | +54,966주 |
| 주성엔지니어링 | 코스닥 | +7.71% | +36,831주 | +97,400주 |
| 실리콘투 | 코스닥 | +4.95% | +160,882주 | +161,734주 |
오늘의 진짜 쌍끌이는 이 네 종목이다. 앞의 셋은 전부 반도체 전공정·기판 라인이고, 넷째는 화장품 유통이다. 엔비디아 실적을 앞두고 대형 메모리는 눌렸지만, 장비·소재 라인에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들어왔다.
3. 리스크 판정
결정적 상방 트리거
1. 기타법인 5조 3,765억이 상수로 확인됐다. 4거래일 연속이며, 오늘 그 자금이 외국인 매도 물량을 정확히 흡수하는 장면이 확인됐다. 하방이 물리적으로 막혀 있다.
2. 20일선 이탈 후 당일 회복. 코스피·코스닥 모두 장중 20일선을 깨고 종가로 되돌렸다. 저점에서 각각 +5.21%, +5.79% 반등했다. 20일선이 지지선으로 실증됐다.
3. 상승 647개 — 8월 최다. 상승/하락 2.86 대 1이며, 이번이 3거래일 중 지수와 폭이 처음 일치한 날이다.
4. 원전이라는 새로운 정책 축. 웨스팅하우스 지분 제안은 기대감이 아니라 정부 간 협상 사안이며, 후속 뉴스가 이어질 구조다.
결정적 하방 트리거
1. 엔비디아 실적 — 한국 시간 8월 27일 새벽. 오늘 아침 -4.30% 급락의 원인이 그대로 남아 있다. 오늘 되돌린 것은 가격이지 이벤트가 아니다.
2. 외국인 순매도 명목이 오히려 늘었다. -3조 6,691억 → -3조 8,140억. 이틀 누적 7조 4,831억이다. 실질이 작다는 해석은 유효하지만, 이 규모의 매도가 사흘째 이어지면 흡수 주체의 체력이 문제가 된다.
3. 비차익 프로그램 -2조 7,337억. 바스켓 단위 매도가 계속되고 있다는 뜻이다.
4. 60일선은 여전히 -9.22% 아래. 60일 최고 대비 -26.02%다. 오늘은 반등이지 전환이 아니다.
시장 온도
| 지표 | 판정 |
|---|---|
| CNN Fear & Greed | 55 — 이틀째 중립대. 공포도 탐욕도 아니다 |
| 코스피 20일선 이격도 | +4.37% — 과매도 아님 (어제 +3.65%) |
| 코스닥 20일선 이격도 | +4.11% — 20일선 장중 이탈 후 회복 |
| 코스피200 5일선 | 회복 실패 (-0.02%) — 대형주만 아직 아래 |
| 장중 변동폭 (코스피) | 5.21% — 하루 안에 4% 급락과 5% 반등이 함께 있었다 |
오늘 시장의 성격은 "방향"이 아니라 "변동성"이다. 장중 -4.30%와 종가 +0.68%가 같은 날의 숫자다. 이런 날 지수 방향에 베팅하는 것은 시장이 하는 말을 반대로 듣는 것이다.
4. 오늘의 매매 전략
✅ Do
1. 원전 라인은 보되, 이것이 "기관 단독 매수"임을 알고 봐라. 한전기술 +20.27%, 현대건설 +14.87%, 두산에너빌리티 +10.55%. 세 종목 모두 기관이 사고 외국인이 팔았다. 웨스팅하우스 지분 제안은 정부 간 협상 사안이라 후속 뉴스가 이어질 구조이고, 그 점에서 하루짜리 테마와 다르다. 다만 오늘 하루 상승률이 10~20%다. 진입 자리로는 비싸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외 신규 원전 건설 확대에 따른 수주잔고 성장이 실적으로 직결된다"고 봤지만, 그 실적은 수주 공시로 확인되는 것이지 오늘 종가로 확인되는 것이 아니다.
2. 오늘 유일한 쌍끌이 네 종목을 별도 리스트로 관리하라. HPSP(+10.35%), 심텍(+11.12%), 주성엔지니어링(+7.71%), 실리콘투(+4.95%). 개별 종목 투자자별 매매동향으로 외국인·기관 순매수를 각각 직접 확인했다. 오늘 시장 전체에서 수급의 질이 가장 깨끗한 네 종목이다. 앞의 셋은 반도체 전공정·기판이며, 엔비디아 실적이 잘 나올 경우 가장 먼저 반응할 라인이다. 동시에 실적이 실망스러우면 가장 먼저 맞는 라인이기도 하다. 방향이 정해진 뒤 들어가도 늦지 않다.
3. 20일선을 대응 기준선으로 확정하라 — 오늘 실증됐다. 코스피 6,460.37, 코스닥 794.52. 두 시장 모두 오늘 장중에 이 선을 깼고 종가로 회복했다. 이제 이 선은 이론이 아니라 오늘 시장이 실제로 테스트한 자리다. 종가 기준 이탈 시에는 다른 국면으로 봐야 한다.
4. 기타법인이 사는 종목만 따로 보라 — 하방이 다르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전자우 세 종목에 기타법인 순매수의 98.9%가 집중됐다. 오늘 외국인이 3조 5,719억을 던졌는데 세 종목 전부 보합 이상으로 마감했다. 이 구조가 유지되는 한 이 세 종목의 하방은 시장 평균과 다르게 계산해야 한다. 다만 하방이 막힌 것과 상방이 열린 것은 다른 문장이다. 삼성전자는 오늘 0.00%다.
5. 코스피200 5일선 1,060.91 회복 여부를 내일 첫 번째로 확인하라. 코스피와 코스닥은 5일선을 회복했는데 코스피200만 0.02% 차이로 실패했다. 대형주 지수만 아직 아래에 있다. 이 격차가 좁혀지는지가 반도체 대형주 회복의 첫 신호다.
❌ Don't
1. 어제의 "가장 깨끗한 두 종목"을 오늘도 그대로 믿지 마라 — 하루 만에 뒤집혔다. 어제 이 자리에서 에코프로비엠과 에스티팜을 "오늘 시장 전체에서 외국인·기관 순매수 상위에 동시 등장한 단 두 종목"으로 지목했다. 오늘 결과다.
| 종목 | 8/24 | 8/25 | 오늘 수급 |
|---|---|---|---|
| 에코프로비엠 | +10.80% | -3.85% | 기관 -69,840주 / 외국인 -23,961주 |
| 에스티팜 | +10.53% | -3.18% | 기관 -4,263주 / 외국인 +26,376주 |
쌍끌이가 이틀 연속 유지되는 경우는 드물다. 어제 양쪽이 동시에 산 종목을 오늘 에코프로비엠은 양쪽이 동시에 팔았다. 수급 신호는 진입 근거이지 보유 근거가 아니다. 오늘의 네 종목도 같은 기준으로 내일 다시 확인해야 한다.
2. 한미약품을 어제 상한가에서 샀다면 오늘이 답이다. 어제 "외국인은 한미약품을 462억 순매도했다. 상한가를 만든 것은 개인과 단기 자금"이라고 썼다. 오늘 -7.22%다. 외국인은 오늘도 382억을 팔아 순매도 상위 6위다. 제넨텍 계약 자체는 진짜지만, 계약과 주가는 다른 시간표로 움직인다.
3. 어제 오른 섹터를 오늘 따라가지 마라 — 하루 단위로 돌고 있다.
| 업종 | 8/24 | 8/25 |
|---|---|---|
| 전기제품 | +6.54% | -1.74% |
| 화학 | +5.28% | -1.06% |
| 해운사 | +5.83% | -0.52% |
| 비철금속 | +7.84% | +5.60% |
어제 상위 4개 중 3개가 오늘 마이너스로 뒤집혔다. 이틀 연속 살아남은 건 비철금속뿐이다(고려아연 +6.18%). 하루 상승률 상위 업종을 다음 날 추격하는 전략은 이 구간에서 역효과다.
4. 엔비디아 실적 전에 반도체 방향을 예단하지 마라. 발표는 한국 시간 8월 27일 새벽이다. 오늘 아침 코스피를 -4.30%까지 끌어내린 것이 바로 이 이벤트 대기 물량이었다. 오늘 되돌린 것은 가격이고 이벤트는 그대로 남아 있다. 내일(8/26) 한국 장은 발표 직전 하루다.
5. 바이오·2차전지·신규상장에 접근하지 마라. 테마 하위: mRNA -4.76%, 2026 하반기 신규상장 -4.07%, 모더나 -3.35%, 2차전지(생산) -2.20%, 코로나19 치료제/백신 -1.75%, 비만치료제 -1.39%. 업종 하위도 생물공학 -1.88%, 생명과학도구 -1.14%, 제약 -1.11% 로 같은 라인이다. 코스닥이 1.70% 오르고 1,186개가 상승한 날에 이 라인만 따로 빠졌다.
6. 코스닥 급등주·급락주에 손대지 마라. 오늘 코스닥에서 해치텍 -39.43%, 모아데이타 -24.55% 가 나왔다. 반대편에는 상한가 4종목(비트플래닛·헝셩그룹·차이커뮤니케이션·신라젠)이 있다. 하루 안에 40% 손실과 30% 수익이 같은 시장에서 나왔다. 상승 1,186개 중 대부분은 이런 종목이 아니지만, 거래대금 상위는 이런 종목이 차지했다.
7. 인버스·레버리지로 방향을 걸지 마라 — 어제보다 더 위험하다. 오늘 코스피 거래량 1·2·3위가 전부 인버스 ETF다(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인버스, TIGER 200선물인버스2X). 그런데 외국인은 KODEX 레버리지를 순매수 3위(+309억)로 담았고, 금융투자는 같은 종목을 순매도 2위(-769억)로 던졌다. 장중 -4.30%에서 종가 +0.68%로 끝난 날이다. 어느 방향으로 걸었어도 하루 안에 두 번 틀릴 수 있었다.
5. 안팀장의 한 줄 평
"오늘 코스피는 장중 6,408.82까지 갔다. 전일 대비 -4.30%였고 20일선 6,460 아래였다. 어제 이 자리에서 '20일선 이탈 시 8월 저점 재진입 경계'라고 쓴 바로 그 선이다. 그리고 6,742.74에 마감했다. 저점 대비 +5.21%다. 코스닥은 저점에서 +5.79% 올라 장중 최고가로 끝났다. 외국인은 3조 8,140억을 팔았고 어제보다 1,449억 더 팔았다. 그런데 SK하이닉스 1조 9,957억, 삼성전자 1조 2,562억, 삼성전자우 3,200억으로 세 종목이 93.65%다. 세 종목을 빼면 2,421억이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그 물량을 누가 받았는지가 보였다. 기타법인 순매수 상위 1·2·3위가 외국인 순매도 상위 1·2·3위와 정확히 같은 종목이다. 1조 5,741억이고 기타법인 총액의 98.9%다. 결과는 SK하이닉스 +0.42%, 삼성전자 0.00%, 삼성전자우 +2.75%다. 외국인이 던진 만큼 회사가 받아서 가격을 전일 종가에 고정시켰다. 삼성전자가 소수점 한 자리도 안 움직인 건 우연이 아니다. 기타법인은 4거래일 연속 1조원대이고 누적 5조 3,765억이다. 개인 +10,509, 외국인 -38,140, 기관 +11,711, 기타법인 +15,920. 네 숫자를 더하면 정확히 0이다. 그 사이 돈은 원전으로 갔다. 미국이 웨스팅하우스 지분 공동인수를 제안했고 한전기술 +20.27%, 현대건설 +14.87%, 두산에너빌리티 +10.55%가 함께 갔다. 셋 다 기관이 사고 외국인이 팔았다. 쌍끌이가 아니다. 오늘 진짜 쌍끌이는 HPSP, 심텍, 주성엔지니어링, 실리콘투 넷뿐이고 앞의 셋은 반도체 소부장이다. 대형 메모리는 눌렸는데 장비는 외국인과 기관이 같이 샀다. 상승 647 대 하락 226, 2.86 대 1이다. 사흘 만에 지수와 시장의 방향이 처음 일치했다. 그런데 오늘 반등한 이유였던 그 이벤트는 아직 오지 않았다. 엔비디아 실적은 한국 시간 27일 새벽이다. 오늘 되돌린 건 가격이지 이벤트가 아니다."
6. 다음 거래일 체크리스트
| 확인 항목 | 판단 기준 |
|---|---|
| 엔비디아 실적 (8/27 새벽) | 8/26 한국 장은 발표 직전 하루다. 장중 반도체 라인이 포지션을 더 줄이는가, 미리 받는가 |
|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 3일 연속 3조원대 순매도인가. 상위 3종목 제외 실질(-2,421억)이 플러스로 도는가 |
| 기타법인 순매수 | 1조원대 5일 연속인가. 끊기면 오늘 확인된 흡수 구조가 사라진다 |
| 삼성전자 257,000원 | 3거래일 연속 같은 자리인가. 이탈 방향이 곧 흡수 한계의 신호 |
| 코스피200 5일선 1,060.91 | 회복 여부. 코스피·코스닥은 이미 회복했고 대형주만 남았다 |
| 코스피 20일선 6,460 / 코스닥 794.52 | 종가 기준 이탈 여부. 오늘은 장중 이탈 후 회복. 종가 이탈은 다른 국면 |
| 원전 3인방 | 한전기술·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에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는가. 오늘은 셋 다 외국인 순매도 |
| 오늘의 쌍끌이 4종목 | HPSP·심텍·주성엔지니어링·실리콘투가 이틀 연속 쌍끌이를 유지하는가 (어제 두 종목은 하루 만에 깨졌다) |
| 상승/하락 종목수 | 2.86 대 1이 유지되는가. 3거래일 연속 2 대 1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