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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28일

코스피 8,185 -0.53% — 외인 -2.74조 대형 차익실현 속 '2차전지·MLCC'로 자금 회전

KOSPI 8,185.29 -0.53%로 V랠리 첫 조정, 일중 8,253까지 신고가 추가 갱신했으나 외인 -27,414억·기관 -10,422억 동반 대규모 차익실현으로 종가는 -43p 마감. 개인이 +36,146억 받아내며 지수 방어. 반면 KOSDAQ -2.54%(1,104) 추가 약세. 자금은 새 주도주로 명확히 회전 — 삼성전기·삼성SDI·LG에너지솔루션 외인기관 쌍끌이, MLCC +8.97%·2차전지(생산) +7.98%·전기제품 +9.37% 폭등. 반면 어제까지 주도였던 조선(-5.49%)·통신장비(-6.9%)·전기장비(-4.11%) 동반 급락. 원/달러 1,495원 안정, WTI 미-이란 긴장에 $89.85 +1.32%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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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보는 시황 (2026-05-28 목요일)

지표종가등락비고
KOSPI8,185.29▼ -43.41 (-0.53%)일중 8,253 신고가 갱신 후 차익실현 마감
KOSDAQ1,104.36▼ -28.77 (-2.54%)이틀째 강조정, 1,100선 위태
원/달러1,495.02▼ -6.55 (-0.44%)1,495원 안착, 외환 안정 지속
WTI$89.85▲ +1.17 (+1.32%)🔥 미-이란 긴장 재부각
美 10년물4.461%-0.018%p금리 안정 지속
Fear & Greed60 (Greed)—Greed 유지

5/26~5/27 단 2거래일 만에 +381p(+4.86%) 분출한 V랠리 시즌2가 마침내 첫 조정을 받았다. 일중 KOSPI는 8,253.60까지 사상 최고를 또 한 번 갱신했지만 외인 -2.74조원 대규모 차익실현이 쏟아지며 종가는 -43p 하방 마감. 그러나 시장은 단순 조정이 아닌 명확한 섹터 로테이션을 연출 — 자금은 그동안의 주도주(조선·SI·전기장비)에서 신규 주도주(2차전지·MLCC·전기제품)로 회전했다.


📊 [Layer 1] 거시 분석 - 환율 안정 지속, WTI는 미-이란 긴장에 반등

원/달러 환율은 1,495.02원(-0.44%, -6.55원) 으로 1,495원선에 안착. 어제 1,495.96에서 추가 -1원 빠지며 외환 안정 흐름이 견고해졌다. V랠리 시즌2 초입(5/15)의 1,520원대 대비 -25원 하락이 정착된 셈으로, 외환위기 이후 첫 1,490원대 수치가 이틀 연속 유지됐다.

WTI 유가는 배럴당 $89.85(+1.32%) 로 반등. 어제 $89.78까지 빠지며 평화 빅딜 모멘텀에 $90이 무너졌으나, 오늘은 미-이란 지정학 긴장 재부각으로 공급 우려가 다시 반영됐다. 미 10년물 금리는 4.461%(-0.018%p)로 안정 흐름 지속.

거시 진단: 환율·금리는 안정 구도를 유지했으나 WTI 반등은 평화 빅딜 가격 반영의 일단락을 시사한다. $89~$90 레인지에서 미-이란·미-OPEC+ 변수가 가격을 결정하는 국면. 환율 1,495원 안착은 외인의 대형주 매수 환경 자체는 우호적이라는 의미이지만, 오늘 외인이 -2.74조 매도한 점은 누적 차익이 환율 우호 환경을 압도하는 단기 분배 압력을 보여준다.


📈 [Layer 2] 중기 분석 - 외인기관 -3.78조 동반 차익실현, 개인 +3.61조 받아냄

오늘 KOSPI 수급은 개인 +36,146억·외국인 -27,414억·기관 -10,422억. V랠리 시즌2 이후 첫 외인기관 동반 대규모 매도(합산 -3.78조). 5/26~5/27 단 2거래일 KOSPI +4.86% 분출에 대한 누적 차익실현이 일거에 쏟아진 구도다. 그럼에도 KOSPI 종가가 -0.53%(-43p)에 그친 것은 개인이 +3.61조원을 받아내며 인덱스를 방어했기 때문이다.

KOSDAQ 수급은 정반대: 개인 +381억·외국인 +3,821억·기관 -4,011억. 외국인은 코스닥에서 오히려 +3,821억 순매수 — KOSPI 대형주 차익실현 자금 일부를 코스닥 바이오·반도체 소부장으로 이동시킨 정황. 다만 기관이 코스닥에서 4천억 이상 빼며 KOSDAQ 지수는 -2.54%(1,104) 추가 약세.

중기 진단: 외인기관 합산 -3.78조 매도에도 코스피가 -0.53%에 그친 것은 개인 매수력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신호. 다만 같은 외인이 코스닥에선 +3,821억 매수 우위로 돌아선 것은 단순 시장 이탈이 아닌 '대형주→중소형주' + '구주도→신주도' 회전의 명확한 증거다. 추세 훼손이라기보다 시즌2 V랠리 1단계 분배 → 신규 주도주 모색 국면으로 해석된다.

업종별 강세 / 약세 (KOSPI+KOSDAQ)

순위강세 업종등락률약세 업종등락률
1전기제품+9.37% 🔥통신장비-6.90%
2전자장비와기기+8.96% 🔥조선-5.49%
3도로와철도운송+2.47%창업투자-4.97%
4담배+2.23%전기장비-4.11%
5디스플레이패널+1.91%컴퓨터와주변기기-3.95%
6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1.49%건강관리기술-3.95%
7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1.34%전자제품-3.92%
8전문소매+1.33%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3.89%
9항공화물운송과물류+1.22%에너지장비및서비스-3.76%
10화학+1.03%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3.49%

테마별 강세 / 약세

순위강세 테마등락률비고
1MLCC(적층세라믹콘덴서)+8.97% 🔥삼성전기·삼우·삼성전기우 동반 강세
22차전지(생산)+7.98% 🔥LG엔솔·삼성SDI·SK온
3편의점+4.29%BGF리테일·GS리테일
42차전지(나트륨이온)+3.66%신소재 베팅 부각
5리튬+2.96%2차전지 원료 동조
6영화+2.27%—
72차전지(전고체)+2.06%차세대 배터리
8캐릭터상품+1.69%—

섹터 로테이션 진단: 어제까지 주도였던 조선(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5.49%, 통신장비(컴투스·전기장비) -6.9%/-4.11%, 컴퓨터와주변기기(SI 후속주) -3.95%, 디스플레이장비 -3.89% 가 일제히 차익실현됐다. 반면 MLCC + 2차전지 콤보가 새 주도 라인업으로 등장 — 삼성전기·삼성SDI·LG에너지솔루션 3종이 외인기관 쌍끌이로 등장한 점은 단발성 반등이 아닌 시즌2 V랠리의 2단계 주도섹터 확정 신호다.


🔥 외국인+기관 동시 매수 종목 (진성 쌍끌이)

[!IMPORTANT] 외국인 매수상위 + 기관 매수상위 양쪽에 동시 등장한 종목만 진성 쌍끌이로 표기. 어느 한 쪽만 등장 시 '기관 독주' 또는 '외국인 주도'로 명시 구분.

KOSPI 진성 쌍끌이 (5/28 종가 기준)

종목외인 순매수기관 순매수핵심 모멘텀
삼성전기 (009150)2위 2,294억9위 401억MLCC +8.97% 폭등 주도주, 글로벌 1위
삼성SDI (006400)3위 1,177억3위 1,193억2차전지(생산) +7.98% 핵심, 각형 배터리 글로벌 1위
LG에너지솔루션 (373220)10위 412억12위 300억2차전지 대장주, 파우치 글로벌 1위

KOSPI 기관 독주 (외인 매수 상위 외)

종목기관 순매수비고
LG이노텍 (011070)4위 919억카메라모듈+FC-BGA, MLCC 동조
현대모비스 (012330)5위 705억자동차 부품, MLCC 수혜
SK하이닉스 (000660)7위 514억HBM4, 외인은 매도 전환
한국항공우주 (047810)10위 329억방산 견조
엘앤에프 (066970)14위 246억2차전지 양극재
이수페타시스 (007660)18위 171억AI HBM MLB 3社 독과점

KOSPI 외국인 주도 (기관 매수 상위 외)

종목외인 순매수비고
삼성전자우 (005935)1위 2,416억외인 단독 매수, 본주 대신 우선주
대우건설 (047040)5위 541억건설
대한전선 (001440)7위 437억전력 인프라
LS (006260)8위 435억전력기자재
LS ELECTRIC (010120)9위 430억AI 전력기기
현대건설 (000720)16위 282억건설
LG씨엔에스 (064400)17위 238억SI
효성중공업 (298040)19위 222억변압기

KOSDAQ 진성 쌍끌이

종목외인 순매수기관 순매수모멘텀
디앤디파마텍 (347850)4위 267억1위 707억GLP-1 비만치료제 미국 임상 모멘텀
펩트론 (087010)13위 120억6위 76억GLP-1 장기지속형 비만치료제
에코프로비엠 (247540)18위 105억10위 55억2차전지 양극재 글로벌 2위

⚠️ 참고: "쌍끌이"는 외국인 순매수 상위 20위 + 기관 순매수 상위 20위 양쪽 동시 등장 조건을 만족한 종목에 한해 사용. 어제 시황에서 SK하이닉스가 '쌍끌이'였다면, 오늘은 외인이 매도 전환하여 기관 독주로 표기.


📌 [Layer 3] 단기 분석 - 신주도주 'MLCC+2차전지' 외인기관 쌍끌이 확정

오늘 시장의 핵심 시그널은 명확하다: 차익실현은 구주도주(조선·SI·전기장비), 신규 매수는 MLCC+2차전지.

① MLCC 폭등 — 삼성전기 외인 2,294억 단일 종목 1위급 매수

테마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8.97%, 업종 전기제품 +9.37% + 전자장비와기기 +8.96%. 핵심은 삼성전기 외인 순매수 2,294억으로 코스피 단일종목 외인 매수 2위(1위 삼성전자우 2,416억은 외인 단독). 기관도 같은 종목 9위 401억으로 가세 — 외인기관 진성 쌍끌이 첫 등장. AI 서버용 고용량 MLCC 수요 + AI 디바이스(스마트글래스·로봇) 본격화 + 자동차 전장 MLCC 수요가 3중 호재로 정렬됐다.

② 2차전지 시즌2 시작 — LG엔솔·삼성SDI·에코프로비엠 일제히 외인기관 쌍끌이

테마 2차전지(생산) +7.98%, 2차전지(나트륨이온) +3.66%, 리튬 +2.96%, 2차전지(전고체) +2.06%. 외인 매수 상위에 삼성SDI 3위·LG에너지솔루션 10위, 기관 매수 상위에 삼성SDI 3위·LG에너지솔루션 12위·엘앤에프 14위. 코스닥에선 에코프로비엠이 외인 18위 + 기관 10위 쌍끌이. 그동안 1년 이상 소외돼 있던 2차전지가 MLCC와 함께 신주도주로 부상한 결정적 신호다.

③ 어제 폭등주 대거 차익실현

  • 조선 -5.49%: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동반 하락
  • 통신장비 -6.90%: 어제 폭등 SI 후속 매수세 일제 차익실현
  • 전기장비 -4.11%: AI 전력기기 누적 차익실현
  • 창업투자 -4.97%: 어제 +5.79%였던 단기 모멘텀주

✅ Do (해야 할 것)

  • MLCC+2차전지 신주도주 분할 매수: 삼성전기·삼성SDI·LG에너지솔루션 3종은 외인기관 쌍끌이 확정. 단기 추격보다 눌림목 분할 매수. 삼성전기는 +8% 폭등 직후라 1차 -3~5% 눌림목 대기.
  • 2차전지 양극재 동조 베팅: 에코프로비엠·엘앤에프는 기관 매수 신호. 양극재 가격 반등 + LG엔솔/삼성SDI 외인 매수와 동조 매수 시그널.
  • 이수페타시스 기관 매수 지속 관찰: AI HBM MLB 3社 독과점주, 기관 순매수 18위 +171억으로 신규 진입. 어제 종목분석 1순위로 지정한 종목과 일치.
  • 개인 매수력 신뢰: 코스피 +3.6조 받아낸 점은 시즌2 V랠리의 베이스 강도 입증. 외인 -2.7조 매도에도 인덱스 -0.53%에 그친 흡수력이 핵심.

❌ Don't (하지 말아야 할 것)

  • 조선 추격 매수 금지: HD현대중공업(-5.31%)·한화오션(-7.4%) 등 어제까지 주도주였으나 외인기관 동반 차익실현. 재진입은 -10% 이상 추가 조정 후에만 검토.
  • 통신장비·전기장비 후속주 손절 매수 금지: 어제 +29.78% 상한가 삼성SDS 등 SI 후속주는 수급이 완전히 빠짐 — 반등 시 즉시 분할 익절.
  • 코스닥 단기 폭등주 추격 금지: 디앤디파마텍·펩트론 등 GLP-1 바이오 외인기관 매수 진성주만 압축. 단기 +15% 이상 종목은 대기.
  • SK하이닉스 외인 매도 전환 주의: 5/27까지 외인 매수 1위였으나 5/28 외인 매수 상위에서 이탈. 기관 단독 매수로 변경된 점은 단기 일시 분배 신호.

🎯 [Layer 4] 리스크 판정 - 상방·하방 트리거

⬆️ 결정적 상방 트리거

  1. MLCC+2차전지 외인기관 쌍끌이 지속 여부 — 삼성전기·삼성SDI·LG엔솔 3종 5/29 외인 매수 유지 시 신주도 라인업 확정
  2. 개인 매수력 누적 — 5/28 +3.61조 흡수, 5/29 외인 매도 강도 약화 시 V랠리 시즌2 2단계 진입
  3. 환율 1,490원대 안착 — 1,495원 추가 하락 시 외인 대형주 본격 회귀 가능성

⬇️ 결정적 하방 트리거

  1. 외인 매도 5/29 강도 추가 확대 (-3조 이상) — 단기 분배 → 본격 차익실현 전환 위험
  2. WTI $90 돌파 — 미-이란 긴장 격화 시 인플레 부담 재부각, 금리 상승 압력
  3. 코스닥 1,100선 이탈 — 1,104 → 1,100 하회 시 코스닥 단기 -5~7% 추가 조정 위험

Fear & Greed 60 (Greed) - 과열 아닌 정상 Greed

CNN Fear & Greed Index 60(Greed) 유지. 어제와 동일 수준으로 과열(Extreme Greed 75+)도 아니고 공포 전환도 없는 안정적 위험선호 구간. V랠리 시즌2가 진행되는 동안 가장 이상적인 심리 환경.


💎 [Layer 5] 안팀장의 한 줄 평

"외인 -2.74조 던졌지만, 던진 손 자체는 'MLCC+2차전지'로 회전 매수했다 — 차익실현이 아니라 신주도주 갈아타기다."


📋 핵심 정리

  • KOSPI 8,185.29 (-0.53%) 사상 최고권 첫 조정, 일중 8,253 신고가 추가 갱신 후 차익실현
  • KOSDAQ 1,104.36 (-2.54%) 이틀째 강조정, 외인은 +3,821억 매수로 코스닥 선별 회귀
  • 수급: KOSPI 외인 -2.74조 + 기관 -1.04조 = -3.78조 동반 매도, 개인 +3.61조 흡수
  • 신주도주 확정: MLCC(삼성전기) + 2차전지(삼성SDI·LG에너지솔루션·에코프로비엠) — 외인기관 진성 쌍끌이
  • 퇴장주: 조선(-5.49%)·통신장비(-6.9%)·전기장비(-4.11%) — 어제까지 주도주
  • 거시: 원/달러 1,495.02(-0.44%) 안정, WTI $89.85(+1.32%) 미-이란 긴장 반등
  • 심리: F&G 60(Greed) 안정적 위험선호

본 분석은 네이버 증권 확정치 + Investing.com + CNN F&G Index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 자문이 아닌 시황 분석 콘텐츠입니다. 모든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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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DAQ +8.13%(+69) 920 폭등 vs KOSPI −0.20% 보합 — 외국인 −7.73조 사상최대 투매를 시장이 받아냈다 / 금요일 '진짜 바닥은 외국인이 멈추는 지점'이라 했는데, 외국인은 매도를 −4.29조→−7.73조로 1.8배 키웠고 그런데도 코스피는 안 무너졌다 / 개인 +4.60조·기관 +2.93조 동반 매수가 −7.73조를 흡수 / 자금은 반도체(−3.21%)서 빠져 2차전지·바이오로 폭발 — LG에너지솔루션 +20.81%, 리튬 +15.4%, 2차전지 레버리지 ETN 상한가 / 상한가 20종목 속출, 전 테마 +9%대 동반 랠리

KOSDAQ이 920.57로 전일 대비 +69.20포인트(+8.13%) 폭등하며 금요일(6/26) −4.10% 급락분을 단숨에 되돌리고도 남았다. 반면 KOSPI는 8,394.65로 −16.56포인트(−0.20%) 사실상 보합에 그쳤다 — 같은 날 두 시장의 운명이 갈렸다. 이 디커플링의 핵심은 수급이다. 금요일 리포트가 '진짜 바닥은 외국인 매도가 멈추는 지점'이라 못 박았는데, 오늘 외국인은 멈추기는커녕 KOSPI에서 −77,332억(−7.73조)을 투매하며 금요일(−4.29조)보다 매도를 약 1.8배 키워 사상 최대급 순매도를 기록했다. 그런데도 코스피는 무너지지 않았다 — 개인이 +45,975억(+4.60조), 기관이 +29,327억(+2.93조)을 동반 매수하며 외국인 −7.73조를 거의 그대로 받아낸 것이다. 받칠 주체가 개인밖에 없던 금요일과 달리, 오늘은 기관이 매수로 복귀해 개인과 함께 사상 최대 외국인 투매를 흡수했다. 더 극적인 것은 자금의 행선지다 — 외국인이 던진 대형 반도체(반도체와반도체장비 −3.21%)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2차전지·바이오로 폭발적으로 이동했다. LG에너지솔루션(+20.81%)을 필두로 2차전지 레버리지 ETN·ETF가 일제히 상한가권(+27~31%)으로 치솟았고, 테마는 리튬(+15.4%)·2차전지생산(+14.43%)·나트륨이온(+13.74%)·LFP(+13.1%)·전고체(+11.45%)가 줄줄이 두 자릿수 급등했다. 바이오도 동반 폭발해 제대혈(+13.57%)·오가노이드(+12.12%)·면역항암제(+11.47%)·비만치료제(+11.08%)가 강세였고, 바이오 레버리지 ETN도 +22.20% 치솟았다. 업종은 전기제품(+17.06%)·건강관리기술(+15.95%)·생명과학도구(+13.85%)·화학(+12.94%)이 주도했고, 코스닥에서만 상한가가 20종목 쏟아졌다(져스텍 +40.24%, 차AI헬스케어·대보마그네틱·박셀바이오 등 +30%). 전 테마가 +9%대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은 '전면 랠리'였다. 거시는 혼조였다 — 원/달러는 1,543.82원(+0.57%)으로 외국인 환차손 유인이 잔존했고, WTI는 69.95달러(+1.04%)로 70달러에 근접, 美 10년물은 4.38%로 안정적, Fear&Greed는 25(공포)에 머물렀다. 외국인이 사상 최대로 던졌는데도 시장이 폭등했다는 사실은, '외국인이 멈춰야 바닥'이라던 공식을 국내 수급이 정면으로 뒤집은 사건이다 — 단, 그 폭등의 무게중심이 코스닥 테마주·레버리지에 쏠려 있다는 점은 과열의 경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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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순매수는 거래량 밖에 있었다. 오늘은 전부 안에 있다

코스피 6,687.21, +1.64%. 어제 이 자리에 '대량매매 없이도 기관이 사는지'를 내일의 판정선으로 적었다. 오늘 기관 순매수 1조 6,694억은 8월 이후 최대이고, 순매수 상위 전 종목의 순매수 수량이 그날 정규장 거래량 안에 들어온다. 삼성전자 249만주 대 거래량 1,403만주로 17.7%, SK하이닉스 외국인 30만 9천주 대 282만주로 10.9%다. 체결 단가도 종가와 붙는다. 오늘 숫자는 전부 정규장에서 나왔다. 그런데 두 번째 확인 항목은 정반대로 깨졌다. 어제 전수 상승했던 손해보험 12종목은 오늘 11개가 내렸고 은행 11개 중 8개가 내렸다. 삼성화재 -5.56%, 우리금융 -4.18%다. 하루짜리 로테이션이었다. 대신 어제 169종목 중 141개가 무너졌던 반도체와반도체장비가 오늘은 146개 상승 18개 하락으로 뒤집혔다. 그리고 오늘 지수를 올린 건 폭이 아니라 무게다. 코스피200 상승 종목은 어제 129개에서 오늘 110개로 오히려 19개 줄었는데 지수는 +0.26%에서 +1.81%가 됐다. 시가총액 1~5위가 전부 반도체이고 전부 올랐기 때문이다. 외국인 +4,796억도 열어보면 반도체 5종목 +1조 447억과 나머지 -5,651억이다. 기관 순매도 상위 20 중 8개는 인버스와 미국 ETF다. 원/달러는 장중 1,349.07원으로 52주 최저를 또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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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로 열어서 +0.46%로 닫았다 — 종가가 곧 장중 고가였고, 오른 종목은 여전히 123개 적다

코스피 6,820.02(+0.46%). 그런데 시가는 6,613.58로 전일 대비 -2.58% 갭 하락이었고 장중 저점은 6,547.76, -3.55%였다. 저점에서 종가까지 +4.16% 올렸고 종가 6,820.02는 장중 고가 6,820.10에서 0.08포인트 아래다. 사실상 최고점 마감이다. 그런데 상승 366개, 하락 489개다. 지수가 올랐는데 내린 종목이 123개 많다. 8월 27일 +1.53%에 317 대 539, 28일 -1.79%에 640 대 238, 오늘 +0.46%에 366 대 489 — 사흘 연속 지수와 종목수가 반대다. 어제 두 종목에서 108.80조를 지웠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오늘 32.91조를 되찾았다. 회복률 30.2%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과 기관이 6거래일 연속 함께 파는데 +1.27%다. 어제 쌍끌이 8종목 중 오늘까지 살아남은 것은 삼성전기와 SK이노베이션 둘뿐이고, 그 둘은 +2.60%와 +7.36%인 반면 깨진 여섯은 전부 마이너스다. 기타법인은 1조 5,790억으로 8거래일 연속, 누적 11조 7,703억이다. 원/달러 1,368.04원으로 52주 저점을 갱신했다. 8월 최종 성적은 코스피 +3.40%, 코스닥 +15.9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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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1.53% 올랐는데 539개가 내렸다 — 트럼프 행정명령 한 장이 78개 업종 중 하나만 +10.3%로 세웠다

코스피 6,912.37(+1.53%)로 8월 21일 고점을 회복했다. 그런데 코스피 상승 317개, 하락 539개다. 오른 종목보다 내린 종목이 222개 많은 날 지수가 1.53% 올랐다. 업종 1위 전기장비는 +10.3%이고 2위 전기제품 +6.44%와의 격차가 3.86%p다. 78개 업종 중 상승은 34개뿐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용량 전력장비 외국산 공급을 국가안보 위협으로 규정하고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HD현대일렉트릭 +12.01%, 효성중공업 +10.08%, LS ELECTRIC +8.93%, 가온전선 +25.00%. 엔비디아는 매출 962억 달러로 106% 늘었는데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업종은 +1.87%로 11위다. 어제 업종 1위였던 생명보험은 오늘 65위(-1.35%), 2위 전기유틸리티는 70위(-1.56%), 3위 항공사는 47위(-0.62%)다. 유가가 80.22달러에서 82.43달러로 되돌자 항공과 해운의 방향도 정확히 뒤집혔다. 개인은 1조 9,116억을 팔았고 기타법인이 1조 5,948억을 받았다. 6거래일 연속이고 최근 4거래일은 1조 5,920억~1조 6,375억 사이다. 어제의 쌍끌이 7종목 중 오늘 살아남은 건 대한항공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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