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0 제네시스 성과 분석 리포트
7/13 서킷브레이커 당일 픽(SK이노베이션·S-Oil·KB금융) T-7 복기 — 규율 준수 시 평균 +1.16%로 코스피(-4.27%) 대비 +5.43%p 초과 달성. 승률은 1/3에 불과했지만 SK이노베이션이 7/16 장중 목표가를 초과 달성하며 '목표 괴리 2% 이내 분할 익절' 룰의 가치가 처음으로 실증됐다. 반면 손절 룰은 이번에 엇갈렸다 — KB금융은 손절이 -3.9%p를 막았고, S-Oil은 손절 후 +11%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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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0 제네시스 성과 분석 리포트
복기 대상: 2026-07-13(월) 단기 유망 종목 리포트 (T-7) 시장 판단 당시: 🛡 방어 (코스피 -8.95% 서킷브레이커 당일, 외인·기관 3.9조 쌍매도) 복기 기간: 2026-07-13 ~ 2026-07-20 (거래일 4일, 제헌절 휴장 포함) 복기 기간 중 대사건: 7/16 코스피 -6.37% 재폭락, 7/20 코스피 -4.46% + 양대 시장 사이드카
1. Executive Summary
종목별 성과
| 종목 | 추천가 (7/13) | 손절가 | 목표가 | 기간 최저(장중) | 기간 최고(장중) | 7/20 종가 | 판정 |
|---|---|---|---|---|---|---|---|
| SK이노베이션 (096770) | 110,200 | 103,000 | 126,000 | 104,900 | 126,650 ✅ | 116,900 | 🏆 WIN (목표 달성) |
| S-Oil (010950) | 139,500 | 132,000 | 155,000 | 130,100 ⛔ | 150,000 | 146,700 | 🔻 EXIT (손절) |
| KB금융 (105560) | 186,200 | 176,000 | 207,000 | 165,600 ⛔ | 190,200 | 168,800 | 🔻 EXIT (손절) |
규율 준수 vs 방치 비교
| 종목 | 규율 준수 시 | 방치(단순 보유) 시 | 규율의 기여 |
|---|---|---|---|
| SK이노베이션 | +14.34% (목표가 익절) | +6.08% | +8.26%p ✅ |
| S-Oil | -5.38% (손절) | +5.16% | -10.54%p ❌ |
| KB금융 | -5.48% (손절) | -9.34% | +3.86%p ✅ |
| 평균 | +1.16% | +0.63% | +0.53%p |
핵심 지표
| 항목 | 값 |
|---|---|
| 평균 수익률 (규율 준수) | +1.16% |
| 평균 수익률 (방치) | +0.63% |
| 승률 | 33.3% (1승 2패) |
| 벤치마크 (코스피) | 6,806.93 → 6,516.27 = -4.27% |
| 초과 성과 (Alpha) | +5.43%p |
| 벤치마크 (코스닥) | 799.36 → 749.64 = -6.22% |
| MDD (동일비중 종가 기준) | -4.65% (7/14) |
한 줄 요약: 승률 33%로 지수를 5.43%p 이겼다. 이것이 R:R 2:1 구조의 수학이다 — 세 번 중 한 번만 맞아도, 이기는 폭이 지는 폭의 두 배 이상이면 포트폴리오는 앞으로 간다.
2. Logic Breakdown — 당시 논리 vs 실제 시장
7/13 리포트의 핵심 논리
"반도체 투매 자금이 정유·에너지·은행 실물 가치주로 순환매하고 있다. 지수 -8.95% 폭락 속에서도 상승 마감한 순환매 수혜주 3종목만 압축했다."
실제 경로 (일자별 동일비중 누적)
| 날짜 | SK이노 | S-Oil | KB금융 | 포트 평균 | 코스피 | 이벤트 |
|---|---|---|---|---|---|---|
| 7/13 | 0.00% | 0.00% | 0.00% | 0.00% | 0.00% | 서킷브레이커 |
| 7/14 | -4.81% | -5.81% | -3.33% | -4.65% | +0.73% | S-Oil 손절선 이탈(장중 130,100) |
| 7/15 | +6.17% | +0.65% | -2.47% | +1.45% | +6.99% | CPI 둔화 반등 |
| 7/16 | +10.16% | +3.87% | -2.74% | +3.76% | +0.10% | SK이노 목표가 초과(장중 126,650) |
| 7/20 | +6.08% | +5.16% | -9.34% | +0.63% | -4.27% | KB금융 손절선 이탈(장중 165,600) |
논리 판정: 순환매 가설은 절반만 맞았다.
- ✅ 맞은 부분 — 에너지 라인. 유가 급등(WTI $73.29 → $81.75, 기간 +11.5%)이라는 실물 모멘텀이 정확히 작동했다. SK이노베이션·S-Oil 모두 종가 기준 플러스로 기간을 마쳤고, 오늘 코스피가 -4.46% 무너지는 날에도 S-Oil은 +1.24%로 상승했다. "반도체와 상관관계가 낮은 실물 섹터로 피난하라"는 판단의 방향은 옳았다.
- ❌ 틀린 부분 — 은행. KB금융은 "방어·배당 가치주의 대표, 3종목 중 변동성이 가장 낮은 안전판"으로 선정했으나, 기간 수익률 -9.34%로 3종목 중 최악이었고 MDD도 -11.06%로 가장 컸다. 오늘 하루만 -6.79%다.
- 외부 변수의 개입: 7/20 시장은 중국 문샷 '키미 K3' 충격에 미-이란 무력충돌이 겹치며 '밸류업 피난처'를 통째로 청산했다 — 손해보험 -9.26%, 생명보험 -8.45%, 백화점 -7.83%, 은행 -4.48%. KB금융은 은행 개별 악재가 아니라 '지난주 강세 섹터 되감기'라는 시장 구조 변화에 당했다. 7/13 리포트가 예측할 수 없던 변수였다.
- 진입 타이밍의 시차: 3종목 모두 추천 다음 날(7/14) 동반 하락했다. 7/13 리포트가 "첫 진입은 반드시 눌림 확인 후"라고 명시한 것이 결과적으로 정확했다 — 종가 추격 매수를 했다면 S-Oil은 하루 만에 손절선을 맞았다.
3. Critical Feedback
🏆 가장 잘된 점 — '목표 괴리 2% 이내 분할 익절' 룰이 처음으로 실제 수익을 만들었다
7월 15일 복기에서 신설하고, 7월 16일 복기에서 "삼성전기가 목표가 괴리 0.4%까지 갔다가 EXIT로 끝났다"며 필요성만 재확인했던 그 룰이, 이번에 처음으로 실전에서 작동했다.
SK이노베이션은 7월 16일 장중 126,650원까지 올라 목표가(126,000원)를 0.5% 초과 달성했다. 이 자리에서 룰대로 익절했다면 +14.34% 확정이다. 그러나 방치했다면 오늘 종가 116,900원으로 +6.08% — 8.26%p가 증발한다.
이 8.26%p가 이번 복기 전체의 알파를 만들었다. 규율 준수 평균 +1.16%에서 SK이노베이션의 익절분을 빼면 평균은 -1.59%로 마이너스 전환하고, 지수 대비 알파는 5.43%p에서 2.68%p로 반토막 난다. 이번 성과는 사실상 익절 룰 하나가 만든 것이다.
추가 소급 검증 — '급등 필터(3거래일 +6%)'도 맞았다. 7/13 시점에서 S-Oil은 3거래일간 131,600원 → 139,500원으로 +6.0% 상승한 상태였다. 이 필터가 7/13에 적용됐다면 S-Oil은 픽에서 걸러졌을 것이고, 실제로 S-Oil은 다음 날 바로 손절선을 이탈했다. 룰이 소급으로 두 번 연속 검증됐다.
섹터 집중 상한 룰도 준수됐다. SK이노베이션·S-Oil(유가 연동 동일 섹터) 2종목 + KB금융(은행) 1종목으로 상한 2종목을 지켰고, 리포트 본문에도 "이 둘을 동시에 담을 경우 실질 비중은 하나로 간주하라"는 경고가 명시돼 있었다. 실제로 두 종목은 7/14 동반 하락, 7/15~16 동반 반등으로 상관계수가 예측대로 높았다.
😖 가장 아쉬운 점 — 손절 룰이 S-Oil에서 10.54%p를 태웠다
S-Oil은 7월 14일 장중 130,100원까지 밀리며 손절가(132,000원)를 이탈했다. 규율대로라면 -5.38%로 잘라야 했다. 그런데 그 뒤 6거래일 만에 146,700원까지 올라 +5.16%가 됐다 — 손절 시점 대비 **+12.8%**다. 심지어 오늘 이 종목은 코스피 시총 상위권에서 유일하게 상승했고, 우리는 오늘자 단기 픽 1순위로 다시 이 종목을 뽑았다.
이것이 **휩소(whipsaw)**다. 손절 자체가 틀린 게 아니라, 손절폭 -5.4%가 이 종목의 일중 변동성을 감당하기에 너무 좁았다. 실제로 7/14 하루 S-Oil의 일중 진폭은 143,500~130,100원으로 **9.3%**였다. 일중 진폭이 9%인 종목에 5.4% 손절선을 걸면, 추세와 무관하게 노이즈만으로 잘려나간다.
반대 사례가 KB금융이다. 손절선 -5.5%가 -9.34%까지 갈 손실을 -5.48%에서 끊어 3.86%p를 방어했다. 같은 룰이 한 종목에서는 손해, 다른 종목에서는 이익이었다.
차이는 변동성이다. KB금융의 7/14 일중 진폭은 5.6%로 손절폭과 비슷했고, S-Oil은 9.3%로 손절폭의 1.7배였다. 손절폭을 종목 변동성과 무관하게 일률적으로 -5%대에 고정한 것이 이번의 구조적 결함이다.
4. Compounding Insight — 다음에 반드시 적용할 룰
🆕 [신규 룰] 변동성 연동 손절폭 (ATR-Adaptive Stop)
손절폭은 -5%로 고정하지 않는다. 최근 5거래일 평균 일중 진폭(고가-저가/종가)의 최소 0.8배 이상으로 설정한다.
- 평균 진폭이 5% 이하인 저변동 종목(은행·통신·필수소비) → 손절폭 -4~5% 유지
- 평균 진폭이 5
8%인 중변동 종목 → 손절폭 **-67%**- 평균 진폭이 8% 초과인 고변동 종목(정유·2차전지·조선 등 폭락장 고베타) → 손절폭 -8% 이상, 또는 비중을 절반으로 줄이고 손절폭을 넓힌다
손절폭을 넓히면 R:R이 깨지므로, 목표가도 함께 올리거나 진입 자체를 포기한다. R:R 2:1은 유지하되 그 절대 크기를 종목 변동성에 맞춘다.
7/13에 이 룰이 있었다면: S-Oil의 5일 평균 진폭은 약 7.4%였다. 손절폭은 -5.4%가 아니라 **-6.0% 이상(131,100원 대신 약 130,000원 이하)**이어야 했고, 7/14 장중 저가 130,100원은 아슬아슬하게 살아남는다. 그랬다면 오늘 +5.16%로 살아있었을 종목이다.
✅ [승격] '목표 괴리 2% 이내 분할 익절' → 최우선 룰로 승격
이번 복기에서 이 룰 하나가 알파의 전부를 만들었다. 7/15 신설 이후 3회 연속 검증(삼성전기 미실현 → SK이노베이션 실현)됐으므로, 손절 룰보다 우선순위를 높인다. 앞으로 모든 픽 리포트의 가격 전략 섹션에 **"목표가 대비 괴리 2% 이내 진입 시 보유분 50% 기계적 익절"**을 명문화한다.
누적 룰 현황
| 신설일 | 룰 | 검증 상태 |
|---|---|---|
| 7/15 | 목표 괴리 2% 이내 분할 익절 | ✅ 실전 검증 완료 (SK이노 +8.26%p 기여) — 최우선 룰로 승격 |
| 7/15 | 급등 필터 (3거래일 +6% 제외) | ✅ 소급 검증 2회 (S-Oil 7/13, 삼성화재·SK이노 7/16) |
| 7/16 | 섹터 집중 상한 (비공격 시 동일 섹터 최대 2종목) | ✅ 7/13·7/16·7/20 픽 모두 준수 |
| 7/20 | 변동성 연동 손절폭 (ATR-Adaptive Stop) | 🆕 신설 — 다음 복기에서 검증 |
5. 우팀장의 피드백
황원장님, 이번 복기는 숫자보다 구조를 보셔야 합니다.
승률은 33.3%, 세 번 중 한 번만 맞혔습니다. 그런데 같은 기간 코스피는 -4.27%였고 우리 포트폴리오는 규율 준수 기준 +1.16%, 알파 +5.43%p입니다. 서킷브레이커가 터진 날 방어를 선언하고 반도체 밖으로 나간 판단이 옳았다는 뜻입니다. 승률이 아니라 R:R 구조가 성과를 만들었다는 것을 이번에 데이터로 확인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발견은 익절 룰입니다. 7월 15일에 만들고 두 번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로만 끝났던 그 룰이, 이번에 SK이노베이션에서 실제로 8.26%p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종목 하나를 빼면 이번 성과는 마이너스입니다. 저는 그동안 손절을 더 중요하게 다뤄왔는데, 이번 복기는 익절이 손절보다 먼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우선 룰로 승격시켰습니다.
가장 뼈아픈 것은 S-Oil입니다. 7/14에 -5.4%로 잘랐는데, 그 종목이 6거래일 뒤 +5.16%가 됐고, 오늘 코스피가 -4.46% 무너지는 날 시총 상위권에서 혼자 올랐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그 종목을 다시 1순위로 뽑았습니다. 논리는 처음부터 맞았는데 손절폭이 종목의 호흡을 몰랐던 것입니다. 일중 진폭 9%인 종목에 5.4% 손절선은 손절이 아니라 자해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변동성 연동 손절폭' 룰을 신설했습니다.
다음 종목 선정 방향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오늘 픽(S-Oil·하나금융지주)은 이번 교훈을 이미 반영했습니다. S-Oil 손절폭은 -4.57%인데, 오늘 이 종목의 일중 진폭은 9.8%였습니다. 신규 룰에 따르면 이 손절폭은 너무 좁습니다 — 실전에서는 손절선을 **-6~7%(약 137,000원, 오늘 일중 저가)**로 넓히되 비중을 절반으로 줄이는 방식을 권합니다. 종목분석 리포트에 4분할 진입을 명시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둘째, 오늘 시장 판단은 다시 '방어'이고, 픽을 2종목으로 줄였습니다. 7/16에도 2종목이었고 오늘도 2종목입니다. 코스닥이 52주 신저가를 찍은 시장에서 종목 수를 늘리는 것은 분산이 아니라 노출 확대입니다.
셋째, KB금융의 교훈 — '지난주 강세 섹터'를 다음 주 픽으로 삼지 않겠습니다. 7/13에 은행이 폭락장에서 +0.93%로 빛나 보였고, 그 자리에서 담은 KB금융이 -9.34%가 됐습니다. 오늘도 똑같이 손해보험 -9.26%, 삼성화재 -14.12%로 같은 패턴이 반복됐습니다. 폭락장에서 방금 오른 섹터로 갈아타는 것은 한 박자 늦은 자리라는 것이 이제 두 번 확인됐습니다. 오늘 픽의 S-Oil은 '지난주 강세 섹터'가 아니라 3주 연속 독립적으로 오른 종목이라는 점에서 다릅니다.
다음 복기는 7월 27일(월), 오늘 픽의 T-7입니다. 그때 '변동성 연동 손절폭' 룰의 첫 검증 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투자 유의 안내 본 리포트는 네이버 증권 확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보 제공 목적의 성과 복기 분석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투자자문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